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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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맘을 졸이며 읽었다. 몸에 계속 힘이 들어갔다. 이야기가 빨리 끝났으면 하면서 또 더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랄까. 사실 서둘러 끝낸 것 같은 마지막은 좀 아쉬웠다. 변호사의 말이 작가의 말 같다. 어린 카야와 작가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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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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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모두 아는 사실에, 바로 그 사람이 나일 수도 있다는 설정을 더하니 신선하게 무서웠다. 인물들의 적나라한 민낯들을 전하는 서술자가 너무 차분하게 순진하다는 점이 아쉽다. 작가는 그게 참 좋았다고 했는데~. 어쨌든 진짜 시작은 구조 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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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파 한눈에 보기 - 신학, 성례, 교회 정치 체제를 중심으로
전희준 지음 / 이레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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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히 거칠게 분류했다는 점에서 장단점이 뚜렷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책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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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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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고통과 답답함이 아름답게 느껴졌는지, 혹 문체 때문일까 생각하다가 진짜 그 삶은 아름다웠다는 작가의 얘기에 조금 고개를 끄덕였다. 이 책 진심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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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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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꼼꼼하게 슬프다. 부족한 표현이겠지만 그 생각이 제일 크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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