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침입자들

침입자들
정혁용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타인과 엮이고 싶어하지 않으면서도 결국 곁을 내어주곤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주인공의 유머에 처음엔 조금 웃었는데 갈수록 웃겨서 나중엔 무슨 말만 해도 빵빵 터졌어요.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100자평] 서비스 능력자의 당당한 대화법

서비스 능력자의 당당한 대화법 - 감정 능력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박현정 지음 / 갈매나무 / 2015년 3월

영업직 종사자입니다. 인바운드 영업을 하다 아웃바운드로 옮기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구매했습니다. 결론은 '도움이 된다' 입니다.
비슷한 내용을 담은 다른 책들에 비해 문장이 좋습니다. 밀도가 높은데 쉽게 잘 읽힙니다.
동일 저자의 다른 책도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100자평] 눈먼 자들의 국가

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2014년 이 나라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100자평]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 용산 ㅣ 걸어본다 1
이광호 지음 / 난다 / 2014년 6월

사유의 깊이와 문장의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이 책을 따라올 책이 많지 않습니다. 시리즈 기획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