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계절 암실문고
페르난다 멜초르 지음, 엄지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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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문학은 잘 접해보지 못했다
작가가 태어나고 소설의 배경이 된 멕시코 베라크루스에 대해 너무 모르기도 해서 검색도 해봤다 사건들 중 일부는 실제로 일어난 일로 많은 논란이있었던 책이라길래 더 궁금하기도 했다.
가난,폭력,절망,어둠 문학적으로 순화되지 않은 강렬한 글들은 첫장과 함께 순식간에 읽힌다
아름다움으로 순화되지 않은 글이지만
범죄 스릴러 소설과 같이 순식간에 흡입이 된다.악행을 저지르고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혐오스럽고 폭력적인 악당들은 인간이라고 하는 우리 세계에도 늘 존재하니까..시간을 되돌려가며 쭉 이어지는 사건들로 한 문장으로 책을 읽을때는 마릿속에 영화처럼 필름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알리바이 게임' 이 말처럼 진짜 그런 게임을 하는듯이 책속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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