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 전2권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950년-60년대 미국배경.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
과학자로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여성의 편견에 맞선다.
과학자로서 삶을 더 중요시 했기에 결혼없는 동거를 택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 캘빈을 사고로 잃고 그 사람은 아기를 남기고 떠난다.
그녀와 같이 남은건 너무귀여워 죽을뻔한 “여섯시 삼십분”이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
사고로 잃을 당시에 여섯시 삼십분과 캘빈의 상황은 너무 찡하다..
꽤나 긴 분량(2권)이었지만 지루함 없이 주말을 쓱 보내게 했다.
멋진 여성 엘리자베스 조트…
미국이지만 오래전엔 여성에 대한 차별은 있었고 당당히 맞선
엘리자베스 조트..사랑스럽다.

“뒤따라 오는 애는 누구야?”
캘빈은 이상한 전율을 떨쳐버리려는 마음에 그녀에게 소리쳤다.
“여섯시-삼십분이야”
그녀는 손목시계를 보고서 소리쳐 대답했다..

두려울 때면 기억해야 할 유일한 사실,변화란 화학적으로 언제나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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