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군법정이야기.방송했던 드라마인데 이렇게 대본집이라니 책을보면서도 영화같구 드라마에선 그냥 넘어갔던 글귀들을 책이라는 이유로 되씹을수 있게 되니 더 좋을 수 밖에..군인들의 세상,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법원이 아닌 군사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수 있어서 많은 범죄의 법정드라마는 많이 접했지만 군사법원의 이야기는 생소해서인지 드라마가 확 사로잡았고 드라마를 보고 대본집을 보니 더 술술 읽히는 것같아서 너무 좋았다왠지 더 열받기도 하고.계급사회라 그런지 판사가 판결을 내리더라도 금방 책임 지휘관 마음대로 형량도 줄일수 있고…군인들만의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비리와 부조리가 일어날까.그런 소재로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완전 소장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