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어째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까요. 그건 먼 곳이든 변함이 없어요.여행을 갈 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이 열려요. 다른 하늘의 색깔과 공기의 냄새,주고받는 말까지 직접 보고 느낀 것에는 창조의 힌트가 있어요. -특별한 자수 여행- 오래전 어느마켓이 열렸을때 자수로 만든 작품들을 본적이 있는데 색색의 실들로 자수가 놓인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보고 한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는데 이 책에는 자연을 소재로한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다.그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힐링되게 한다.사람들과 만나며 아이디어를 얻고 항상 그 아름다움을 전하려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행복한 책이다책 말미에는 책에 나오는 스티치 놓는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담한 소품만들기에 도전해볼만 하다 -자신이 가장 즐거워야 비로소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작품이 태어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깨닫는 바가 있었어요 -향기는 기억의 서랍을 열어 줘요.향기를 맡으면 어떤 기억을 떠올리거나 느낄 수 있어요 처음 접하는데 왠지 모르게 그리워요 식물의 힘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