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삶이 될 때 - 낯선 세계를 용기 있게 여행하는 법
김미소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인 교수의 이야기
영어 교수이자 일본어 학습자.
아빠가 베트남 여자와 재혼을 하면서 10대,20대 초반에는 다문화 가정에 속에서 살면서 정규교육에서 이탈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생활도 1년.
이런 생활들을 하면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 걸까하는 의문이 항상 들었다고 했다.
언어쪽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니 작가님이 그런거 같다.외국어를 하면서 삶에서 배운것들, 언어와 우리 삶과의 관계를 얘기한 책은 처음 인것 같다.
다른 나라 말은 억지로 외우고 공부한다 하더라도 막상 대화를 하려면 한마디 나오기가 어렵다.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언어를 공부하기 전의 태도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게 외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외국어를 배우고 있는사람,해외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일것 같다.
새로운 언어.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책이다. 이책으로 인해 언어라는 것과 삶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p.36
자아가 말랑말랑해야 새로운 언어를 배울수 있다.자존심을 세우면 자신이 고립될 뿐이다.

P.135
언어를 배울때는 완벽주의자 보다 목적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완벽주의 성향과 언어불안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