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를 하고 있어서 작가의 프롤로그와 ‘죽으라는 법은 없다’는 단락은 특히나 공감이 컸다.캘리그라피 행사에는 무료로 엽서나 액자에 글씨를 써준다.원하시는 문장을 써준다거나 아름다운 문장들을 써주면 그 한줄에 너무 감동하고 행복해 하고 마음이 위로받았다고.너무 좋다는 말씀을 하신다.이렇게 그 사람들은 작은것 하나에 감동하고 그 모습을 보는 캘리그래퍼들도 힐링한다.그래서 많은 캘리그라퍼들은 그 단락들에서 공감이 컸을 것이다글씨,문장하나가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는 엄청난 큰 힘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좋은 글,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고예쁜 글씨를 쓰는 것도 그러할 것이다.이 책을 읽어보면 작가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소소한 일들을담담히 적어내고 그 포인트를 잡아서 캘리작품으로 적었다.글을 읽으면서 캘리그라피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그리 특별한 일은 없지만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고그것을 좋아하는 글로 적어 냈는데 글에서도 다정함이 느껴진다작가는 이렇게 쓰면서 위로를 받았을 것이고우리는 좋은 글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