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한자어 속뜻 사전 - 최신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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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때부터 보땡국어사전 사용중이었는데... 뭔가 아쉬운듯해서 초등속뜻사전을 추가 구매해서 사용중이예요. 속뜻사전의 강점은 한자만 써있는게 아니라 한자의 소리와 뜻이 함께 써있어서 아이랑 함께 보기에 더 좋더라구요~~~ 대부분 사전이 한자만 적혀있어서 한자만 보고 뜻을 파악하기 어려우니깐요. 하지만 뜻과 음을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주니 아이가 스스로 보고 이해하기도 쉽더라구요. 실제로 아이가 요즘은 이전에 쓰던 사전 말고 속뜻사전만 이용해서 찾아보더라구요. 그리고 초등용만으로는 단어수가 아쉬웠는데 우리말한자어속뜻사전은 중고등까지 커버 가능할 거 같아요~~ 두께 차이가 상당하더라구요.
고등까지 쭉 함께 할 사전으로 당첨입니다!!

그리고 꽃잎달기 알려주셔서 시작했는데 많이 많이 꽃잎이 피어나면 좋겠네요:)

초등사전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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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투가 아이를 바꾼다 - 아이의 태도를 바꾸고, 관계를 개선하고, 성적까지 끌어올리는 법
황윤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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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차가운 말투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항상 고민이었어요.

가족들 조차도 제말을 제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일때가 있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치만 매번 고민만 할 뿐 고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게 또 자식과 연관되니 진짜 다시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놀랐어요. 예시에 나온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했거든요.

아이가 잘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칭찬을 한단 말이지...

매번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겨 칭찬하라고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진 않거든요.


공부에 대한 관점부터 바꾸라고 조언하는데 참 좋은 지적인거 같아요.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꼭 해야 할 일의 하나라고 생각하는것. 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공부는 어려운 일이니 그 어려움을 먼저 인정하고 이해해주면 아이는 고생스럽지만 기꺼이 감내하고 해낸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어요.


이 책 안 읽었으면 그러꺼면 공부하지마 라는 말을 달고 살 뻔 했는데... 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모든것에 앞서는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이 작가도 강조하더라구요.

항상 이걸 1번으로 삼고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따뜻한 말로 아이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것.


엄마가 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공부 안 하는 아이를 부드럽게 대하기는 어렵다. 아이에게 너그러우면 아이가 공부를 안하거나 못해도 칭찬으로 도와주면 아이와 엄마가 엄청 친해지기 때문이다. 공부를 강압적인 방법으로 도와주면 아이의 속까지 알 수 없어요.

이걸 읽고 아 내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아직 아이가 어린데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와의 관계에 더 중점을 두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칭찬이 서툰 엄마를 위한 팁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칭찬을 따뜻한 밥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와 다투고 속이 상해도 밥을 챙겨주듯이 꾸준히 할 것.

존중은 따뜻한 에너지. 잔소리는 차가운 에너지

아이가 듣고 싶은 말로 칭찬해주기


나의 행동들이 예시로 나올 때마다 몹시 찔렸어요...

속마음으로 매번 빨리 밥 먹이고 뭐 해야지 생각하느라 아이와의 대화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당장 오늘부터 아이와의 즐거운 대화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번 숙제하고 놀게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숙제보다 아이의 기분이 더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으려 합니다.

공부를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놀아야 에너지가 충전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아이가 놀아도 불안하지 않다.


마지막에 실전연습 정리정돈 편은... 정말 저를 보는듯해서... ㅠㅠ 많이 반성했어요.


작가가 아이가 칭찬에 목마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모는 말투를 바꾸리라 확신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어렵고 귀찮은 일이지만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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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맘의 엄마표 놀이육아 - 오감발달 미술놀이에서 두뇌발달 과학놀이까지 창의폭발 아이주도 놀이백과 창의쑥쑥 시리즈 1
신희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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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엄마표 놀이로 유명한 환이맘!
나도 열심히 팔로우 하고 있었는데
볼 때 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하는 아이디어가 너무 많은 분이라
꾸준히 팔로우하며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다니!!! 너무 반갑다.

인스타는 다 좋은데,, 다시 찾아보려면ㅠㅠㅠ 너무 힘들어서 아쉬었는데
이제 책이 있으니 든든!!!


책이 오자마자 우리 아들은
엄마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 이거이거 하고 난리가 났다.

비록 이사준비와 이사하고 나서도 정리하느라ㅠㅠ
아직 한가지 놀이 밖에 못해줬지만
두고두고 아이와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머리말에 보면
엄마표놀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나왔는데 ㅠㅠ
어렵다ㅠㅠㅠ 창의력 제로인 엄마는 너무 어렵고 힘들다.

항상 멋진 결과물이 나오길 바래서 그랬던 걸까?
환이맘이 아이와 행복을 쌓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라고 하는데
앗!! 내가 뭐를 놓치고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아이와의 행복을 쌓고 추억을 쌓는 시간.... 이게 본질인데
나는 아이와 놀이하며 사진을 예쁘게 찍으려 하고 결과물이 예쁘게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던건 아닌가 반성해 본다.

어서어서 이사한 집 정리를 마치고 아이와 즐거운추억 만들기를 열심히 하고 싶다.

그중에 내가 우리 아이와 함께 꼭 해보고 싶은 놀이 몇개만 소개해 본다.
이건 이사오자마자 집에서 해봤는데
나도 정말 신났다!!

대포처럼 거품이 퐝퐝 나오는데 너무 신났다!!
풍선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했다;;
덕분에 목욕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힘들었지만 ㅎㅎ

어딜 가서든 뭘 주워오는걸 좋아하는 우리아들
이번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가면 꼭 주워와서 같이 해봐야겠다.
이건 무지개물고기 책 읽고 만들어도 좋은 독후 활동이 될 것 같다.
나에겐 식용색소가 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난 국수면도 있으니 꼭 도전해 봐야지



나와는 다르게 창의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
오늘도 더 열심히 놀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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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밥솥 이유식 - 육아초보, 살림초보 엄마들을 위한 이유식의 신세계!
이지영 지음, 신민정 감수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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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인데 이유식 시작하려니 너무나 막막한건 왜 때문일까....

첫째와 터울이 꽤 있다보니...

유행하는 아이템들도 바뀌고 트렌드도 바뀌고 적응하기 어렵다.



첫째도 이유식을 다 손수 만들어 먹였었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많지만,,

그치만 엄마가 만들어 주는게 가장 좋은것이니 열심히 그때 그때 블로그 검색하고 책 찾아보고 하면서 만들어줬지요.

그러다 알게된 게 밥솥 이유식이었다.

첫째때 블로그에서 보고 우연히 알게되어 밥솥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었는데

책 제목을 보고 이 책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싶었는데 마침 나에게로^^

초기이유식은 밥솥으로 못만드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초기는 냄비로 하면 양이 적어 다 완성 될 때 까지 저어줘야 해서 그게 제일 힘든건데

밥솥에 넣으면 알아서 만들어주는 이유식계의 신세계!!!

확실히 블로그 보며 따라하며 만들때보다 책으로 보니 정확한 정보가 있어서 좋다!

쌀가루 얼마에 물 얼마 이렇게 써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서 만들었는데

이 책은 배죽공식도 알려주고 1배죽씩 줄여나가는 레시피라 맘에 들었다.

다른 이유식책에서도 몇배죽이라고 써있는걸 봤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그걸 정확하게 계산하는 법도 알려주어서 나같은 요알못에게 꽤나 도움이 되는거 같다.

특히 맘에 들었던거

쌀가루 만들기편!

너무 자세히 알려줘서 감동감동!!

초기 중기 후기 각각 상세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

시판쌀가루를 구입할까 하다 그래도 집에서 만든게 더 좋은거니!!!

쌀을 말려서 하는줄은 몰랐는데 새로운 사실!


그리고 Q & A가 너무 잘 나와있다.

진짜 첫째 이유식 하면서 너무 궁굼했던것들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놀람 ㅎㅎㅎ

예를 들면 밥솥에 냉동 큐브를 그대로 넣어도 되나요?

누구는 냉동 큐브를 1주일 이내에 사용하라고 하던데 어떤 게 맞는 건가요? 와 같은 질문

진짜 초보맘에 초보주부였던 시절이 생각나며 너무나 공감되는 질문이었다.

마지막엔 참고용 식단표도 있어서 활용도도 아주 굿!

이제 초기이유식 시작이지만
중기 후기 완료기까지 "밥솥 이유식"책과 함께!!!

더불어 첫째도 다시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식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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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리고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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