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디지털 파일 판매의 모든 것
노마드 그레이쓰 지음 / 리더스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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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퍼줘도 괜찮을까?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게 된 것들을 이렇게 다 알려준다고? 일반적으로 의심부터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정보들이 흘러넘치지만, 우린 아직도 행동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이런 현상은 여태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 불문하고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할 겁니다.

이 책을 읽고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못 한다기보다는 귀찮아서 안 한다는 게 적절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정말 열악한 상황에 부닥쳐있었음에도 무언가를 이루어 낸 사람들은 시간이 있어서 한 게 아니라 만들어서 해냈죠.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실은 환경이 더 좋습니다. 안 되는 이유를 찾으니 시작을 안 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사회에 내가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귀찮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그것에 대한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겁니다.

대다수가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와 반대로 접근하고 사고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노트북이 있고 내가 다룰 줄 아는 툴과 능력만 있다면 어디서든 출퇴근이 가능하죠.

이를 지칭하는 단어로 디지털노마드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삶이죠?

당연하겠지만, 처음에 달려들면 막막합니다. 알려진 정보도 없기 때문에 사례들을 찾아서 공부하기도 쉽지 않죠.

물론, 인터넷을 뒤져보고 스스로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귀찮아서 안 하는 거지요. 저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런 저에게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습니다. 이만하면, 잘 정리된 교과서 같은 책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체계적이고 각종 유용한 사이트들이 정리되어 있고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분야까지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요즘같이 N 잡이 유행하는 시대에는 시작해보고 접더라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 디지털화는 가속화될 것이기에 이쪽 시장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도 규모가 작진 않죠.

속된 말로, 이렇게 알려주는 정보들이 약 팔이 하는 게 아닙니다.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수많은 사람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 하나가 생각나네요. "모든 사람에게 팔고자 한다면 그건 아무에게도 팔려 하지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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