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걱정이 많다면.

걱정이 취미세요? - 걱정을 사서 하는 당신을 위한 잡걱정 퇴치술
세라 나이트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5월

걱정 명언, 극복 명언을 찾아 보더라도 그때 뿐

이내 쓸데없는 걱정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고계시는 분이라면 '걱정이 취미세요?'라는

책을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걱정 의미없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근심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 걱정이란게 이미 해결할 수 없고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음에도 불구

발 동동 구르면서 매달려있는 것이니까요.

저도 살아가면서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물론, 인생에 득이 되는 것이 없다는 걸 깨닫고

난 후로는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구 있구요.

살아가면서 우리가 쓸데없는 걱정에 쏟는

시간만 줄여도 삶이 굉장히 윤택해 질 수 있죠.

걱정을 한다고 해서 현재의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지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걱정을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정말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다면

쓸데없는 걱정을 없애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쓸데없는 걱정이 정말 쓸데없고 너무 많아서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데도 줄이는

방법을 몰라 여전히 헤매고 계신다면 이 책

'걱정이 취미세요?'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걱정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 다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더러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후천적으로라도 필요한

능력을 키워내는 것이 능사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통해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시고

걱정을 멈췄을 때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는 걸

공감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진정한 자기계발책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기계발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업종불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라서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깝더라구요.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배가 됐습니다

책 제목만 본다면 의아해 하실 분들이 제법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마케팅 관련된 일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야 유용하겠지만 이게 일반인들에게

필요할까 싶을 테니까요.

하지만, 생각의 범위를 조금만 넓히신다면

제가 왜 이 책을 자기계발책 으로 추천했는지

어렵지 않게 이해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검색을 잘한다는 건 메가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과 연결되고 이는 

업종에 따라서 적용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밖에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예컨대 공무원이나, 회사원 등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쳐 봅시다.

지시되는 업무들의 속성은 일반적으로

자료 조사 및 정리 후 보고서 작성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색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잘 찾아내서

조사를 훌륭하게 한다면 정리화 보고서

작성은 식은 죽 먹기겠죠?

이 책은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다만, 키워드를 통해서 내가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책인거죠.

즉 쉽게 말해서 자기계발책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고기를 잡아 주는게 아니라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서는 일목요연하게

목차구성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1장에서는 시장조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다른 말로 하면 정보수집,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죠?

보통 책이 첫 장을 읽고나면 느낌이 옵니다.

지루하게 읽혀질 지, 빠르게 읽혀질 지.

이 책은 1장을 단 숨에 읽어 버렸습니다.

2장 부터는 읽으면서 이 책의 판매량을 

걱정하게 되었는데요.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저만 알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기 때문이죠.

저자분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저만 생각한다면

이 책의 판매량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농담입니다. ^^)

각 장마다 정말 하나도 빼 놓을 내용이 없어요.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가 읽게 되었는데

펼친 순간 순식간에 읽어 버렸습니다.

제가 원했던, 제가 찾던 내용들이 가득했고

미사여구 다 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이트로 읽은 것이 아닌 좋은 내용은

앞으로 가서 다시 읽기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야밤에 다 읽어 버릴 정도로 유익했습니다.

구글트렌드, 데이터랩, 소머즈, 딥서치, 

국가통계포털, 랭키닷컴 등등 정보를 찾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 많은 정보들을 누군가는 그동안 무기처럼

잘 사용해 왔을텐데 그 분들에게는 이 책의

출간이 마냥 반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각화 자료나 데이터 수집 폼을 어디서 

만드는건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갈증을 완벽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일러주는

책이 훌륭한 자기계발책일까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 정답을 찾는 것은

어쩌면 쉽게 가고 싶은 욕심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계발책은 실용적이어야 합니다.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배가 됐습니다

이 책과 같이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구를 쥐어주는 책이 

넓은 의미로 진정한 자기계발책이 아닐까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책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배가 됐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시간되시는 분들은 서점에 

가셔서 가볍게 훑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모바일 1등 전략 - 책 후기.

모바일 1등 전략 - CEO 성공 스토리
강남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https://blog.naver.com/greencross2/222505197309

오랜만에 추천도서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읽어야 할 책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데

이것저것 욕심내서 다 하려는 바람에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 못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몇 개는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일 욕심이

많은지라 그렇게 하지 못 하고 있네요.

이 책을 추천도서로 뽑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 가지만 추려서 말씀드려 볼게요.

일단, 도의적인 차원에서 배울게 많다는 점.

도덕적으로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란 정말

쉽지 않죠. 어쨋든 기업이란 이윤추구를

위해서 만들어진 집단이고 CEO라 하면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모바일 1등 전략의 저자인 강남훈님은 이런

어려운 부분을 해내셨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내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 주셨는데요.

홈쇼핑이라는 분야, 갈라파고스화 되어있는

특정 섹터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간다는 전략을

취한다는 것도 의외였고 그걸 통해서 성공을

이뤘다는 점도 생각이 많아지게 했거든요.

상식적으로는 불가능 할 법한 이런 일들을

대표님은 어떻게 이뤄 냈을까?

책을 덮고 나서 적지 않은 시간들 들여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결론은 줄기가 하나로 결집되더군요.

돌아가는 것 같고 남들이 보기에 바보같아

보일지라도 길게보면 결국엔 정답인 길.

도덕적, 양심적으로 진심으로 살아가는 것.

비단 기업을 운영해야만 이 책을 통해서

배울 것이 있는게 아닙니다.

도덕적이고 양심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기업, 오너, 공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세상은 그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살면 바보다.

손해 보고 살지 마라. 착하면 손해 본다 등

교과서에서 배웠던 것과 사회에서 배우는

것의 괴리가 너무 심한게 사회의 현 주소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원칙대로 도의적으로

옳음을 쫓아 보자는 생각으로 말이죠.

추천도서로 뽑은 또 다른 이유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부분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수많은 부자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처음부터 난 사람들인 것 같고

여유있게 살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모바일 1등 전략의 저자 강남훈님만 봐도

오전 7시 출근 오후 11시 퇴근하기를 매일

반복한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사례들을 파고 보면 CEO나 고위임원

성공한 부자들이 일반인보다 더 노력하고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본인의 현재 삶의 만족을 못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그런데 우리가 동경하는 그 사람들보다 우린

더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가나요? 앞서있는

저 사람들도 저렇게 열심히 달려가는데

제자리에 주저 앉아서 입으로만 불평불만을

늘어 놓고 있다면 정신병이 아닐까요?

극도로 적은 사례를 가지고 스스로의 모든

상황과 감정을 합리화 하지 마세요.

일반화의 오류를 자꾸 범하다보면 본인의 삶

자체가 오류에 잠식되어 버립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홈&쇼핑의 성장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낸 것이 전부입니다.

혹자는 이 책을 읽고 아무런 감흥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소비성으로 독서를 한거죠.

비단 이 책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추천 도서를

읽더라도 내용 자체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입체적인 사고를 통해 내 삶에 어떻게 적용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 어떤 좋은 책을 갖고 오더라도 그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요소를 뽑아 먹는 능력이

없다면 독서는 그 자체의 의미말고는 어떤

의의도 갖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추천도서 모바일 1등 전략을 읽고난

후 저의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세무노무 컨설팅 끝판왕. ^^

중소기업 소상공인 세무 노무 컨설팅 -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CEO를 위한
정원덕 외 지음 / 비즈북스 / 2021년 6월

무료세무상담 받으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면

딱 좋은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책은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서재에 쟁여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정말 유용합니다.

제목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세무노무 컨설팅이라

사업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눈길이 안가실텐데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 근로를 하시는 분들도 꼭

알아둬야 할만한 내용들이 가득담겨 있는 책이죠.

악덕 업주들이 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건 피해자에게도 아주

조금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리미리 공부하고 알아둬서 스스로 권리를

지킬 줄 알아야지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다큰

어른이 남탓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권리들을 지키려면

아는 것이 힘! 아주 기본적인 법률은 알아야겠죠?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관한 파트는데

솔직히 읽으면서 전부 다 몰랐던 내용이라서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여지껏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돈을 내고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도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고,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근로소득 외 소득이 있는 경우에

건강보험료가 달라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살아가면서 유용한 필수적인 세금 기초지식들이

문답형식으로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게 잘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딱딱하고 건조하게 느껴질

내용들을 대화형식으로 풀어 놓으니 서술형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수월하더라구요.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시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아주 간혹 계시는데

이런 분들에게 힘이 될만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1인 이상 사업장의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7가지,

5인 이상 사업장 적용 근로기준법에 대한 설명,

1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근로자 입장에서도 잘 알아두면 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을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이 되어 있죠.

그 밖에 읽으면서 눈에 불을 켰던 부분인 휴무.

그 중에서도 연차휴가에 관한 파트는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또, 최저임금 파트와 주휴수당, 퇴사자에게

주휴수당을 줘야하는지?와 같은 임금부분에

대해서도 몰입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밖에도 통상임금, 평균임금, 포괄임금제 등

근로자 입장에서도 반드시 알아야하는 개념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무료세무상담 받으려는 분들,

근로자 분들 모두 가릴 것 없이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알아둬야 할만한 내용이 담긴 책이라

책장에 꽂혀 있으면 좋을만한 책인 것 같네요.

무료세무상담 찾아가시는 분들 대부분은 간단한

일로 찾아가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 무료상담을

해줄 정도로 간단한 내용이라면 이 책에도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아껴줄 수도 있는 책.

한 권 정도는 마련해 두셨다가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파트만 찾아서 읽으시면 그걸로도

책값은 충분히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점도 하나 있는데요. 파트를 너무 크게크게

나눠놔서 정독을 할 때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 그런 용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렇다쳐도

가독성을 위해서 항목을 나누는 부분에서 조금만

신경을 썻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 부분만 제외한다면 아주 좋은 책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아파트 투자지도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지도
김인만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지도, 최근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너무 뜨거운데 막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난 하우스푸어 사태를 떠올려 보면 부동산이

마냥 오르기만 한다는 신념만큼 무서운게 없죠.

요즘처럼 2030까지도 영끌해서 아파트를

매수한다는 기사를 접할 때면 부동산 광풍이

얼마나 거센 지 새삼 느낄 수 있기도 하구요.

오늘 이 책을 추천드리는 목적은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하라는 취지가 아닙니다.

이번 차를 놓쳤지만 지금부터 미리 공부해서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는 놓치지 말자는 의미인 것이죠.

투자의 대가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시장을 떠나있지 말라'는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죠, 내가 관심이 없다고

두 손 놓고 귀를 막고 있으면 정작 기회가 왔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테니까요.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지도, 이 책은

저같은 부린이도 읽기 쉬운 구성으로서 유망한

단지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줌으로써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투자와 접목시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는 실용적인 책이라고 봅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수동적인

투자가 아닌 내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죠.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벽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각종 세금문제 등등 나중에가서야 필요하게 될

내용들을 먼저 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부동산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법조항부터 외우고 각종 세금관련된 세율과

계산방법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다양한 강의와 블로그이웃분들의 포스팅을

통해서 깨닫게 된 사실은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내가 살고 싶은 지역과 인프라

교육시설이 좋고, 교통이 좋고, 생활 편의시설,

산책로와 같은 녹지시설, 백화점 등 주변환경을

살피는게 우선과제라는 것이었죠.

가만 생각해보면 비싼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곳에 있고 그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급량에 비해 수요는 많으니

당연히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부동산 값이 오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누군가를 탓하고 그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본인에게 가장 큰 손해라고 봅니다.

오르고 내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요.

하락론자와 상승론자의 이야기를 각각 들으면

합리적으로 양쪽 다 틀린 이야기는 없습니다.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도

최근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에게도 이 책은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는 물론, 초보자의 눈 높이에

맞춰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했고 유망한

서울 아파트 단지들을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강렬하게 핵심만 딱 짚어서 정리해 놨거든요.

집중해서 잘 읽어 둔다면 지방아파트들 중에서

급등하는 지역의 이유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혜안을 갖추게 되실 거라고 봅니다.

부동산은 필수재입니다.

요즘처럼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때는

투자자산의 성격이 강하게 비춰지지만 지난

과거를 쭉 돌이켜보면 부동산만큼 인플레이션을

방어해주는 자산이 있었을까요?

개인의 관점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투자로 바라보느냐 실거주로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접근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위험한 포지션은

무주택자라고 봅니다. 타의적인 상황이 아닌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자의적으로 하락론자가

된 분들이 역설적으로 부동산에 가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싸게 사서

부동산을 통해서 이득을 얻고 싶은 것이니까요.

실거주자라면 빌라나 오피스텔이나 구축아파트

등 본인 여건의 맞는 곳이라면 서울이 아니어도

그냥 눌러앉고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본인의 부동산에 대한 생각은 어떤 편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면서 오늘 소개해드린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아파트 투자지도

근처 서점에 가셔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