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본 하루 한장 사자성어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니 국어 문제를 풀 때 단순히 글을 읽는 것보다 어휘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특히 책이나 문제집에서 사자성어가 나오면 뜻을 몰라 멈칫하는 경우도 있어 조금씩 익혀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어요. 이 교재는 이름 그대로 하루 한 장씩, 하루에 4개의 사자성어를 익히는 구성이라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시작하기 좋았습니다. 30일 동안 총 100개의 필수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어 꾸준히 하기에도 적당한 분량이에요. 단순하게 사자성어와 뜻만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한자의 의미와 사자성어가 생겨난 배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도 그냥 외울 때보다 이야기와 함께 접하니 기억하기가 조금 더 쉽다고 하더라고요. QR코드를 활용해 설명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 학습 후에는 퍼즐북과 브로마이드로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초6 아이에게 매일 많은 양을 공부시키기보다는 하루 한 장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에 괜찮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자성어는 당장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공부라기보다 책을 읽고 글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어휘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초등 고학년 아이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자성어 교재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에 4개씩 천천히 익혀보면서, 책을 읽다가 배운 사자성어를 발견하는 재미도 느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