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북콘서트"
[2명] 엄마에게.... 칠순 넘으신 엄마에게 유럽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13년 동안 누워계신 아빠때문에 고생만 하시고, 작년에 아빠를 보내셨거든요. 늘 남을 위해 사셨던 고단함 내려놓으시고, 이제 오롯이 엄마를 위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화장하시고, 화려한 옷을 입으시고, 비록 아빠는 곁에 없지만 화보를 찍어드리고 싶습니다. 늙었다며 꾸미는 것도 싫어하시는 엄마께 "여자"를 선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