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파닉스 3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3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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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저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학습을 해보았는데 첫날은 듣고 말하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했어요.
하루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듣게 했더니 규칙을 쉽게 이해하여 학습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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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김빛누리 지음 / 마인드레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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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경력의 심리극 디렉터와 미술 치료사가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추천할 법한 국내 창작 동화책!

방학하고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쓰라고 하면 참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이들이 읽은 책을 읽고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누는 걸로

독후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웬만한 아이들 책은 제가 다 읽어보고 있죠.

그러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 시작한 [캐스터네츠]

이 이야기는 아이들뿐 아이라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참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동물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을 때 그 사이에서 인기 있는 밴드인 boM!

주인공 지오는 boM 밴드의 막내예요.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기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연주하지만

지오는 캐스터네츠로 사람들 앞에 섰죠.

하지만 무대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웃음거리가 되고 말아요.


팀의 리더인 말리는 지오에게 캐스터네츠 대신 다른 악기를 연습해보라고 권유하고

지오는 그 말에 따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러 가죠.

지오를 기다리고 있는 건 플루트를 연주하는 베네사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의 아이들인 거위 세 자매도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거위 세 자매와 수업도 듣고 수업 외 시간까지 지내게 되면서

세 자매와 함께 세 자매가 준비하고 있는 공주님 생일파티 공연을

같이 연습하게 되었어죠.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지오 자신이 플루트 연주법을 배우지만

캐스터네츠 연주가 더 좋아하는걸 알게되고,

말리에게 자신은 계속 캐스터네츠를 연주하겠다고 말해요.

결국 지오를 말리는 말리와 싸우게되고 지오는 집을 나오게 되죠.


그렇게 떠돌이 신세가 된 지우는 로크 극단의 단장 모리를 만나

그 단원이 되게 되고, 거기서 같은 단원인 미오를 만나게 되죠.

미오가 자기가 만든 이야기로 연극을 하고 싶어하고

새로 발명한 투명 실로 인형극을 하면 좋을 거라는 이야기를 단장에게 하지만

단장은 돈이 많이 든다며 단번에 거절을 하죠.

지오는 속상해하는 미오를 돕고 싶어 단장에겐 비밀로 하고는

투명 실을 사용해 연극을 해보기로 해요.

하지만 투명 실을 처음 접해본 관람객들은 진짜 살아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 줄 알고

달아나는 바람에 연극은 엉망이 되고 지오와 미오는 극단에서 쫓겨나게 되죠.

이렇게 떠돌이가 된 두 아이는 어느 빈 건물에서 쉴 겸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속상해하는 미오를 위로하기 위해 그림자극을 해주고 있는데

그들의 공연을 보게 된 수녀는 자신이 데리고 있는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공연을 해주기를 부탁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 아이들에게 그림자극을 보여주지만

진짜 인형극을 원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수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인형을 만들기로 하죠.

모두의 도움의 받아 무대와 인형까지 완성하게 되고

그렇게 하여 지오와 미오의 첫 인형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오의 캐스터네츠 덕에 무대효과와 신나는 리듬감까지 더해서

인형극은 너무나 성공적으로 끝나에 되죠.

이젠 인형까지 생긴 두 아이들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이렇게 길을 가다 보니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산속을 헤매게 되었고

그러다 미오와 지오는 동물들의 전쟁이 한창인 전장 한복판이었고

그곳에서 병사들에게 잡히게 되죠.

자신들은 전쟁과 무관하다는 걸 말해주고는 연극을 하는 단원이라고 소개하자

병사들은 둘에게 노래를 시키고 미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병사들은 감동하게 되요.

하지만 병사들은 미오와 지오를 이용해 적을 유인해 전쟁을 끝내려고 이용하게됩니다.


처음엔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지만 곧 좋은 일임을 알게된 지오와 미오는

병사들이 하는 계획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죠.

하지만 그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미오와 지오의 좋은 아이디어로

전쟁을 멈출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오는 자신의 잃어버린 아빠까지 만나게 되죠.

하지만 아빠와 계속 함께할 수 없는 지오는 또다시 미오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산중을 헤매다 미오와 지오가 도착한 곳은 안개의 성.

안개를 다스라고 있는 네벨을 만나게 됩니다.

네벨은 사랑하는 호수의 여왕에게 노래를 불러줘야 하는데 자신이 음치여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오와 미오는 네벨에게 도움을 주게 되고 둘의 도움으로 무사히 노래를 부르게 된

네벨을 감사의 의미로 안개의 마법 가루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또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 미오와 지오.

어느새 두 아이의 공연이 전쟁을 끝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두 아이는 공주의 생일파티에서 초대받아 공연을 하게 되죠.

하지만 그 공연장에서 자기가 있던 boM의 형, 누나를 만나게 되고,

그리고 자신들을 내쫓았던 로크극단의 모리단장까지 만나게 되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캐스터네츠를 더 이상 못하게 했던 밴드의 형.

그리고 자신들에게 이윤만 챙길 뿐 이야기를 무시한 모리 단장까지

한무대에 서게 된 지오는 더없이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모리 단장은 그새 미오와 지오의 연극에 썼던 투명줄을 사용해

자신들이 하려고 했던 연극을 그대로 베껴서 연극을 하고

그들보다 나중에 연극을 하게된 미오와 지오는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오와 지오는 거위 자매들과 네벨에게서 받은 마법의 가루를 이용해서

모든 동물들이 감동하는 멋진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어죠.



아무리 작은 꿈일지라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내 가는 지오와 미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부탁을 따스한 마음으로 받아주고,

남의 일을 자신들의 일처럼 앞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해가는 모습까지...

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가르침이 되어준 책이에요.

사실 아이뿐 아이라 저도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그깟 악기로 쳐주지도 않을 것 같은 캐스터네츠로 어떤 좋은 공연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그 작고 보잘것없는 악기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충분했고

자신의 꿈이 결국 캐스터네츠가 아닌 무대를 보러 온 사람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꿈이라는 걸

알게 된 지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하게 되었어요.

"나의 아이가 성공과 거리가 먼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난 어떤 엄마의 모습으로 아이를 대할 수 있을까?"

분명 아이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인데 제가 더 큰 가르침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아이들의 꿈을 위해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꼭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시고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까지 가져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창작동화책 #창작동화책추천 #신간동화책추천 #초등고학년도서 #초등학생책추천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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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두 1 - 나는 왜 나일까? 비룡소 그래픽노블
국무영 지음 / 비룡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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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 12살이에요.

초5! 점점 엄마 품보다 친구들이 좋아지는 시작 단계라고 할까요.

작년 한 해 동안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큰아이의 행동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에겐

사춘기란 아직도 먼 이야기라고만 느꼈었죠.

한데 그리 아이같이 엄마품을 좋아하는 아이가 요즘 들어

제법 자기주장도 어필하고,

외모에 신경 쓰기도 하고,

드라마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에 힐쭉힐쭉 웃기도 하네요.


표지의 그림마저 웃음 짓게 만드는 <똥두>

제목부터도 너무 웃기지 않나요?

한데 저희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나는 왜 나일까?"라는 생각을 본인도 많이 한다면서 책에 대한 궁금증 드러내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은 비룡소 그래픽 노블 시리즈로 만화와 소설의 매력을

 다 갖추고 있는 책이에요.

비룡소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만화만의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재까지 좋아서 제가 저희 아이에게 추천해 주는 시리즈 중 하나예요.

 

 

이름과 성격 탓에 '똥두' 라는 별명을 가진 열다섯 살의 동두희!

두희는 자신의 외모에 늘 불만이죠.

자신의 별명과 외모에 자신이 너무나 싫은 두희!

한참 외모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고,

외모가 살아가는데 전부라고 생각되는 그 시기!!

똥두에겐 딱 그런 시기가 찾아온 거죠.

그런 똥두에게도 짝사랑은 찾아와요.

똥두가 위험할뻔한 상황에 똥두를 구해준 오빠!

그 우연에 기뻐하고 설렘을 느끼며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슈퍼마켓에서 더 받은 거스름돈을 모른 척 하나도 하고,

길에서 만난 아빠의 모습이 부끄러워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 자신의 행동들이 뒤늦게 부끄러워지고

급기야 악몽까지 꾸게 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고치려는 하죠.

매일 수많은 고민들 속에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 세상을 배우기도 하는

성장 과정을 너무나 잘 나타난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는 로맨스 성장 스토리이니

주인공 똥두에게도 두근두근한 사랑이 찾아오겠죠.

저의 아이는 1권을 다 보고는 2권을 사달라고 조르더라고요.

1권의 목차에 2권의 목차까지 같이 나와있는데 그 부제들이 

너무나 재미있을 거 같다면서

1권에서 없는 똥두의 짝사랑만 다루고 있지만

2권에서는 첫사랑이 나올 거 같다며..

완전 똥두에게 푹~~ 빠졌더라고요.

《똥두1》을 읽으며 아이는 아이대로 재미를 느끼며 읽었지만

저는 저대로 저의 사춘기 시절의 추억을 더듬으며

나의 십 대 때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네요.

사춘기를 이제 막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나

아님 현재 진행 중인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똥두》 꼭 한번 읽어보세요.


#똥두 #비룡소 #비룡소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로맨스성장만화 #성장만화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초등도서

#사춘기 #짝사랑 #첫사랑 #좌충우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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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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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TV에서 진행했던 세계사 관련 프로그램을

온 식구가 함께 보기 시작하면서 세계사에 흥미를 느끼고 있던 큰아이에게

너무 보여주고 싶은 책을 발견했어요.

너무 가볍지는 않지만 초등 고학년들이 읽기에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은

책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딱 이 책이 그런 책이었어요.

세계 속 역사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삽화와 만화, 사진, 지도를 사용해서 설명돼 있고

호기심 자극이 될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쏙~ 빠져 읽게 만들더라고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은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계사는 지루할 거란 생각을 뒤집고

세계사 속 사건들을 궁금증으로 바꿔 읽는 동안 집중하게 만드네요.


파라오의 무덤에 손을 대지 말지어다 19p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38p

코끼리가 알프스산맥을 넘을 수 있을까? 58p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131p


책의 마지막에는 #한눈에보는연표 가 있어 세계사와 연결하여 한국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네요.

아직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진 않았지만

책 제목처럼 교과서 보다 먼저 읽고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기 전에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기에 너무 좋은 책이에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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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Q9 특종! 동물 뉴스 - 미스터 리와 떠나는 동물의 세계 초등과학Q 9
이준희 지음, 이경석 그림, 김보숙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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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초등과학Q 시리즈!

큰아이가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 조금 더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

하나씩 보여주었던 책인데 벌써 9권까지 나왔어요.

언니가 보는 책을 같이 보던 작은 아이도 올해 3학년이 되어서

과학수업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9권은 동물의 세계!

작은 아이가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다른 책들보다

이 시리즈를 더 재미있어하면서 읽었어요.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인 미스터 리!

그는 우연한 사건을 겪으면서 신기한 능력이 생기게 되죠.

바로 동물들과의 의사소통!!


동물 병원에서 일하던 미스터 리는 직업을 바꿔서 주니버스 신문사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가 됩니다.

동물에게서 나오는 신기한 행동들이 왜 그런지

그 의도는 무엇인지

각 동물들을 찾아가 물어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기사로 전달해 주게 됩니다.

미스터 리가 찾아갈 곳은

초원, 숲, 오스트레일리아, 사막, 바다, 빙하예요.

즉, 그곳에 사는 동물들을 취재하는 거죠.


처음 찾아간 곳은 "초원"

초원에서 제일 처음 찾아간 동물은 코끼리예요.

하루 중 20시간 동안 150~170kg을 먹어 치운다는 코끼리.

그 코끼리가 싸는 똥의 양도 어마어마하겠죠?

한데 코끼리 똥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해요.

냄새나는 똥이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걸까요?


코끼리의 똥은 영양분이 많아서 쇠똥구리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

사자가 기력이 떨어질 때 약이 되기도 하며,

섬유질이 많아 종이로 만들기도 하고,

식물들이 살기 좋은 거름이 되기도 하고,

맛있는 커피콩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한다고 해요.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질문에 재미난 답변까지...

너무나 신기하죠?



다음 장소인 "숲"에서는

곰, 판다, 앵무새, 꿀벌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그중 처음 질문인

"곰은 겨울잠을 잘 때 똥을 눌까?"


곰은 땅을 파고 그 안에서 겨울잠을 자는데 그곳에는 화장실에 없다고 해요.

4~5개월간 겨울잠을 자는 곰은 심장 박동도 분당 55회에서 9회로 줄이고,

체온도 평균 2~3도 낮아지며

똥 또한 몸 안으로 다시 흡수시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갈 필요도 없는 거죠.



저희 아이가 제일 심각해하며 읽었던 질문은

"꿀벌이 사라지면 정말 인간도 사라지게 될까?"예요.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계속 이슈가 되는 요즘

꿀벌의 개체수도 줄어간다고 하는데 이 꿀벌로 인해

인간의 생명까지 위험해진다는데 어떤 위험이 생기는지에 지 대해서

설명해 주니 아이도 쉽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이곳 이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코알라, 화식조, 붉은 캥거루 애 대해

사막은 카멜레온, 사하라사막 개미, 낙타

바다는 범고래, 문어

빙하는 북극곰, 황제펭귄, 북극여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죠.


동물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

미스터 리 기자의 특별 취재라고 해서

위기에 빠진 동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요.

빙하의 동물들에 대한 질문 중에도 북극곰이 어쩌다 멸종 위기에 처했는지와

펭귄들의 새끼를 지키는 일이 온난화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건을 다루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도 남기고 있죠.


1권부터 하나하나 너무나 알찬 초등과학Q 시리즈!

다음 시리즈는 태양계예요.

이 주제 또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분야라서 기대가 크네요.

제가 아이들과 시리즈들을 같이 읽어 보니

내용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의 지식적인 내용들은

대충 겉핥기로 끝내는 게 아니라 조금 더 깊이 있게 구성되어서

두고두고 여러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집중하고,

알게 된 새로운 사실에 감탄하고,

그 내용을 저에게 설명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즐기는 독서를 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매 시리즈마다 너무나 만족도가 높은 <초등과학 Q 시리즈>

과학에 흥미도를 끌어올리기에 너무나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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