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이수형 옮김 / 중앙경제평론사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962년 2월 타임지 표지> 

사람을 쓰는 건 공적인 일이다.

사람을 쓴다는 건 곧 사회에 공헌하기 위함이다. 그런 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질책할 때는 질책하고, 바로잡을 때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도 생긴다.
 

사적인 감정에 죄우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기업이 가진 사명을 떠올리며 항상 무엇이 바른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길러야 합니다. 사람을 쓰는 것이 공적인 일이라는 의식 자체만으로도 질책과 주의에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사람을 얻는 건 운명이다.

누구든 좋은 사람만 모아 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상 그렇지 않은 게 대부분이며, 또 그럼에도 일은 충분히 잘해 나갈 수 있다.


아무리 열심히 찾아도 기대만큼 얻지 못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일은 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는게 필요합니다. 

사장은 차를 내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사장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항상 목표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면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노력해줄 것이다.
 

사장은 방향 지시기가 붙은, 차를 타서 내오는 사람입니다.

사장은 후방에 있고 일은 직원들이 앞에 나서 해주는 모양새로도 충분하지만 단 하나, 가야 할 방향성만큼은 사장이 명확하게 지시해야만 합니다.

 

가급적 장점을 보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상사는 부하의 단점만 봐선 그 재능을 마음껏 쓸 수 없다. 상사는 부하를 장점 60%, 단점 40% 정도로 볼 필요가 있다.


장점을 중심으로 보면 그 장점에 어울릴만한 재능을 찾게 되어 보다 대담하게 사람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 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알아보니 일본에서는 경영의 신이라 추앙받으셨던 인물이시더군요.

책 속의 내용대로 사람을 경영하고 회사를 경영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 분은 정말 위대한 분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위대함은 한 개인이 가진 작은 지혜가 아니라, 널리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중지에 기반해 일을 해나갈 때 비로소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 전체의 지혜보다 낫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 중앙경제평론사 / 마쓰시타 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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