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
폴 호크 지음, 박경애.김희수 옮김 / 소울메이트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건전한 자아상과 그렇지 못한 자아상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가의 차이다.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 우울해하고 모든 일에 불안해한다.


 이 책은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다시말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혐오나 열등의식 등 감정적인 문제들은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당신이 지금부터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아니, 변한다. 삶의 어느 한 시점이 엉망이라고 해서 미래 역시 엉망일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은가. 습관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일생 동안 필요에 따라 습관을 바꾸며 살아간다. 이제 여러분은 몇가지 습관을 더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만 감정적인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1장과 2장에서 열등감과 우울증의 신호에 대해 소개하고 열등감과 죄책감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말하고 있다.


사기꾼 콤플렉스는 겸손이라고 볼 수 없다. 
 

겸손한 사람은 누가 보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칭찬해줄 때 지나치게 겸손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사실은 다들 속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은 외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에도 많습니다.

겸손하려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은 실제로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심리적인 현상은 사실 청년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청년기에는 상황을 지나치게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고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런데 청년기의 이런 습관이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케 하고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실수를 유발케 하며

그런 실수를 한 스스로를 더 미워하는 악순환에 빠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주눅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대체로 청년기가 끝날 무렵 해소되는데

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사기꾼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자신이 남들을 눈속임하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런 분들은 인생에서 손해 보는 것이 많습니다.

자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것도 받지 못하고 삽니다.

또 자신에게 걸 맞는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고

친구이건 결혼이건 걸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그래서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자기 역량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함을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그 겸손함이 진정한 겸허함인지

병적인 콤플렉스인지를 식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집 '어딜 가슈'에서>



 


당신이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곧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에 스스로를 미워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러므로 자신이나 타인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를 평가하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또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하라.
 



슈렉과 나, 그리고 예쁜 연예인을 비교했을 때

슈렉과 나를 비교하면 나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만

나와 예쁜 연예인을 비교한다면 나는 열등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은 누구,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시대와 상황을 뛰어넘는 절대적인 좋고 나쁨이 있을까?

<열혈강호 1권 중..>


그러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감을 키우고 나를 존중하게 하라고 말하며 실천법을 알려준다.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비법은

자기수용에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자신의 실수나 나약함도 용서할 수 있을 만큼....



왜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 / 소울메이트 / 폴 호크

http://cafe.naver.com/kmsr21/5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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