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 땀내 나게 일하고 짠내 나게 돈 버는 거리의 천만장자 서민갑부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팀 지음 / 동아일보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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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의 <독한인생 서민갑부> 에서 방영된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아쉽지만 케이블 채널이라 방송을 본 적은 없지만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 있다.

검색해보니 채널A에서 토요일 저녁 9:50에 방송중인 프로그램이다.



절망의 순간, 힘들었던 과거 등장

현재 재정현황, 연간 매출예상액 공개.

그리고 그들의 성공 스토리

마지막 갑부의 비밀사전.


이 형태로 10분의 성공스토리를 전하고 있는데 방송내용이 연상이 될 정도다.


책 속의 등장하는 갑부들은 순탄하지 못한 삶을 살았다. 어쩌면 비극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을 경험한 분들이다.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인 부를 함꼐 이뤄낸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들은 진정한 부자이다.


그럼 그들이 전해주는 살아온 삶 속에서 건져 올린 반짝이는 지혜를 만나보자.



성공한 사람들은 꿈을 스스로 이뤄낸 사람들이다. 갑례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나눠준다. 넘기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임을 갑례 씨는 살아온 삶을 통해 알려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라고 말했다.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볼 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경제위기 때마다 코카콜라 회장 무타 켄트는 위기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에게 투자하고 시스템을 정비하기에 위기만큼 좋은 기회는 없다는 것이다. 부부도 위기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두둔하며 자신들을 재정비했다. 그래서 이제 어떤 일이 닥쳐도 부부한테는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 상처를 잊으려고, 극복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부부는 나직하게 말한다. 상처를 인정하라고, 그리고 극복하라고. 외면하려 하지 말고, 아닌 척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기를 바라지 말고 자신의 아픈 곳을 똑바로 쳐다봐야 한다고. 상처는 그렇게 치유된다고.
 


 그는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마음먹었다. 세상 모든 일은 노력 없이 되는 것 없다고. 그래서 하루하루 긴장을 놓지 않고 더욱 독하게 노력하며 살아간다.
 "사람은 도전 정신이 있어야지, 모든 거에. 하나 하다보면 둘을 할 수 있고 둘을 하다보면 셋을 할 수 있는데 한 번 해서 실패했다고 그만두면 완전 실패가 되지만 실패해도 자꾸 도전하면 그건 배우는 과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실패가 아니죠, 그건."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의 의미는 제각각이다. 성공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만배 씨는 금전적인 의미에서나 사전적인 의미에서나 성공한 사람이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하지만 고난을 이겨낸다면 아름답게 빛나는 게 또 우리의 인생이다.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숙명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일, 하지만 그는 그 일로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 확실한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집요한 노력과 원칙이 있으면 누구나 만배 씨처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먼저 인생의 쓴맛을 본 사람들의 따뜻한 말은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혹독한 시련을 이기고 밑바닥까지 내동댕이쳐진 인생을 다시 일으켜 세운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민갑부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들은 갑부이기 이전에 서민 그러니까 지금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들이 묵묵하게 일궈낸 황금빛 결과물이 당신에게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읽고 난 지금 땀내 나게 일하고 짠내 나게 돈 버는 거리의 천만장자라는 부제가 가슴을 묵직하게 울린다.



서민갑부 / 동아일보사 /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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