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이력서 - 구직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그녀만의 필살기
이지윤 지음 / 북포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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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는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운데 남아 있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지금이라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제 걸어봤던 걸음보다 더 큰 걸음, 딱! 한 걸음만 오늘 더 걸어보자.

막다른 길 같아도 자세히 보면 당신이 딱! 한 걸음을 더 디딜 길은 있다.



제목만 봤을 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이력서작성법에 대한 책이려니 했습니다.

한장 넘기고 보니 이 책은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온 저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접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좌절, 실패, 나아가 성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1장. 기울어진 경기장에 오르다 

 

'항해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박의 위치 판단이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며, 자신이 중싱임을 강조한 말이다.

열등감은 그 가면을 벗기고 나면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히려 '이때가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내가 가진 잠재력을 키울 계기로 삼아보자!



2장. 마흔 번의 이직, 마흔 개의 직업 

 

마흔 번의 직장을 돌고 돌아 현재의 자리에 왔는데, 결국은 첫 직장에서 했던 일과 비슷한 일을 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나 나름대로는 남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어려운 일도 시도해봤고 새로운 직업에도 오전해봤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론 첫 직장 주변에서 맴돌았을 뿐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3장. 허물고, 무너뜨리고, 바꿔라

 

'운이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타나는 결실이다'라는 말이 있다.

운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듯

성공이라는 것도 수십 번, 수천 번 시도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난다.

시행착오가 있어야 시행성공이 있다.



4장. 인생에서 버릴 경험이란 없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고 어떤 심리학자가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변할 수 있다.

변해야 하고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변할 수 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걸어온 과정은 지금의 나를 위한 최상의 길이었다고....

다른 길은 지금의 나와는 다른 또다른 나를 위한 최상의 길일거라구요...


그래서 현재 어떤 일을 하던지 뭔가 배울 것이 있으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장. '지금까지'는 잊어라, '지금부터'를 꿈꿔라

 

'관광객은 바다의 날치를 볼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어부만이 날치를 볼 수 있다.

자신의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바로 앞에 목표물이 있어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고 준비하고 훈련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 노출되어도 목표물을 발견할 수 있다.

(중락)

어부는 오랜 훈련을 통해 날치가 언제 나타날지를 예측할 수 있다.

예측은 이렇게 훈련과 경험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열등감에 빠져 좌절하고, 시대상황을 비판하며 제자리에 있지말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기에 도전해서 잃을 것이 없습니다.

어떤 미래가 올지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천 번의 이력서 / 북포스 /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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