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만 번의 상상>

김지윤 지음


이 책의 지은이 피아니스트 김지윤은 솔직히 익숙하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전석 매진되는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래, 

미국 전역 순회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로 미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이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 한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그에 대한 성과를 분명히 얻는다고 믿는다.

살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맑고 평온한 날도 좋지만 태풍 속을 지날 때 인생이 더 단단해지고 풍성해진다는 것이다.


책 중간 중간에 '프레데리크 쇼팽, 요하네크 브람스, 클로드 드뷔시, 프란츠 슈베르트' 이들 음악가들의 곡이 

김지윤 피아니스트의 연주 영상 QR로 있어서 책을 읽으며 감상하기에 좋았다.


기억나는 좋은 문구들은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괴물은 절대로 영원히 사라지는 법이 없다. 하지만 그 목소리를 길들일 수는 있다."(p.37)

"타인이 내 마음에 쓰레기를 버리게 두지 마라."(p.39)

"이 세상에서 나는 단 한 명이며 나에게 주어진 그 특별한 임무를 오로지 나만이 수행할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그 임무를 계속해서 찾고 또 그것을 지켜야 할 이유가 있다."(p.94)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 위험한 바이러스가 하나 있다. 바로 '자기 연민'이라는 바이러스다."(p.154)

"우리는 그저 언제나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더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기를 선택하면 된다."(p.262)


나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꾸준함과 노력으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면서 살아가고 싶다..

지금 꿈을 잊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다시 한번 가슴 뛰는 순간을 선사할 선물 같은 책이 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