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도현 잡문

안도현 잡문
안도현 지음 / 이야기가있는집 / 2015년 9월

안도현의 시집이 아니라 ｀잡문｀이라니 대체 왜 잡문인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책소개를 보니 시를 쓰지 않고 지내는 떫은 시간에 시를 쓰는 마음으로, 잡스러운 문장으로 어떻게든 세상에 말을 걸어보려하는 시인의 마음이 녹아있다네요. 어떤 말을 걸었는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100자평] 신축.경매로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신축.경매로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월세부자 되다! ㅣ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작은 빌딩 몫 좋은 곳에 사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빌딩주만 아는 수입과 지출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궁금해지네요.

[100자평] 아주 사적인 고백과 거짓말

아주 사적인 고백과 거짓말 ㅣ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7
이지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8월

사랑의 허상과 그것을 지속시키는 지독한 거짓말을 서늘하고 쓸쓸하게 그린 작품이라는 책소개를 보았습니다. 흠... 왜 블랙 초콜릿 맛이 떠오를까요? 블랙초콜릿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달달할 것 같지만 사실은 쓴 초콜릿이지요.

[100자평] 탄실

탄실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6년 8월

｀근대 최초의 여성 소설가｀를 복원하면서도, 단단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 다치고 상처 입어도 끝내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인간의 노력과 좌절을 그렸다는 책소개를 보았습니다. 슬프게 끝나는 소설일런지요.

[100자평] 일제의 흔적을 걷다

일제의 흔적을 걷다 - 남산 위에 신사 제주 아래 벙커
정명섭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8월

한국의 근현대사 그 중에 일제 시대의 흔적을 찾아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흩어진 일제의 흔적들을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는 책 소개를 보았습니다. 이 흔적들이 우리에게 잊지 않아야 할 기억이 있음을 말해준다니 ...8월 25일 광복절이 다가오는데 시기에 맞춰 나온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