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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ㅣ 초등학생을 위한 감수성 수업 1
박신식 지음, 최현주 그림 / 뭉치 / 2025년 4월
평점 :
뭉치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 입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있어?라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좋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을 알아?라고 물으면 어찌 대답을 해야 할까요?나는 과연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갔는가? 좋은 친구인가? 요즘 흔히 말하는 mbti로 나는 내성적이니까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닐까?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아이가 물어보면 양보하고 이야기 잘 들어주고 하면 되지 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 선이 어디까지 인지 어른인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책이 오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아이들이 많이 하는 고민들이 잘 나와 있었습니다친구 사귀기가 힘든 점, 인기 많은 친구가 부러움 점, 친구와 다툼이 있었던 것, 칭찬을 듣고 부끄러워하는 점, 친구 사이에 조건이 필요한가? ,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 찬구가 많았으면 좋겠는 것저도 학생 때 고민했던 이야기이고 저희 아이도 고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내향적인 아이학기 초만 되면 친구가 먼저 말 걸어 주기 전에는가만히 앉아서 아무 말 없는 아이입니다주위에 친구들이 좋은 친구들이라서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네요다행이긴 한 대 이 책을 읽고 나서네가 먼저 챙기다 말도 걸고 적극적이어야 친구도 생긴다고 이야기를 나눴네요달력 혹은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가 있어서아이도 곧잘 표시하고 기억하곤 합니다이게 친구를 사귀는 좋은 법 중에 하나인 걸 알고 뿌듯하네요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방법을 알게 되는 좋은 책입니다
아이가 학교가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간 책을 친구들이 열심히 같이 보니 행복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