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스프의 맛을 나누고 싶어서
까망이는 꽃잎 초대장을 만들어 보내는데.
어릴 적 친구들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을 쓰던 시절이 생각난다.
누구를 초대하고, 누구를 초대하지 않을까는 당시 초딩이던 나에게 일생일대의 큰 걱정거리였던 것 같다.
정말 그런 걱정만 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