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이 한 덩어리의 밀가루 반죽과 같다면, 나는아직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이 없지만 그럴 만한 사람이 설마라도 나타나면, 한 덩어리의 감정을 최대한 가늘고 길게뽑을 거다. 솜씨 좋은 장인이 뽑아낸 면발만큼이나 가늘고길게, 굵고 짧게 토막 나는 감정이라면 분노만으로도 충분해.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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