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김학용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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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 AR/VR,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것인지.

또 변화하는 사회에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알지 못합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것들을 실제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예로 들며

설명해 주고 있고 보다 쉽게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냉장고를 드립니다>를 읽으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되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예를 들어 자동차, 정수기,요즘에는 안마의자까지 구입이 아닌 랜탈로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익모델이 판매에서 랜탈로 바뀌고 있는것은우리주변에서 이미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사용량에 기반해 요금을책정할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분야는 디바이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니다.

킨들과 같은 그 중 일부 서비를 직접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교육부분에 접목할수 있는것들이 많이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책에서는 홈트레닝 분야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실제교육쪽에서는 AR/VR등의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들이 나와 있고실제 수업에 쓰이고 있습니다.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날로 낮아지고 있고사용자들의 만족도, 학업성취도가 높아 급격히 확산이 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애플의 '시리'나 구글홈의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평소에도 음성인식 서비르를 자주 이용해 왔습니다.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그 기술력이 날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이제 한국음성인식도 비교적 정확하게 잘되고 있습니다.인공지능 스피커로 쇼핑까지 연계하게 되어 이 기술이 앞으로 쇼핑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될것이라전망합니다.

SF영화와 같은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몇년후, 아니 내년이라도 내가 직접 사용해 볼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읽으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더 커졌고 도래할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들의 정원에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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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력 - 일과 인생에서 롱런하는 사람들의 비밀
다사카 히로시 지음, 정혜주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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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까지 현직에 있으며 일을 할수 있을까?

중년이상의 사람이라면 정년이 보장되는 몇몇 직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제 2인 인생을 준비하며 자기개발서를 읽고 답을 찾으려 하지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지침등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장력은 군더더기를 모두 제외하고 200p의 글에 문제점과 해결책을

7가지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일 관심을 갖고 본 것중아 하나가 바로 운에 관한 내용입니다.

<운을 읽는 변호사>라는 책에서도 행운을 가장 큰 성공의 키워드로 보았습니다.

단순이 이 운이, 우연에 의한것이 아니라 삶을 살면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소로 본 것입니다.


나쁜일이 생기면 저같은 경우 그 원인을 밖에서 찾으려 애를 씁니다.

나의 잘못이라고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나에게 책임이 없는

사건이라도 우선 나에게 책임이 있는 사건이라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용하고 그 사건으로 부터 무엇을 배울지 고민하는 과정에

마음이 성장이 일어납니다. 이런 수용의 기술이 운을 감지하고 결과적으로

운을 부르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 입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잘하고 있었는데 다 너희들 탓이야 '하고 원망 하는 마음만

있었습니다. 물론 원망하는 마음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갖지

못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7가지 기술중에 당장 하나만이라도

실천을 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수용의 기술로 이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럼

수습을 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조직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옆에 두고 실천하는 행동양식으로

삶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인생을 살면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인생의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것이라 생각 듭니다.


이 글은 새로운 현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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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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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여러매체를 통해 4차산업이 끼칠 영향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긍정적인 이야기보다미래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한번 잘못 발을 디디면 회복하기 힘든 어정쩡한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들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다들 앞으로 변화할 사회에 대한 전망이 대부분이였지 지금 당장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설명해 준책은 없었던것 같아요. 이런면에서 <생각이 차이가 인류를 만든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실전 지침서같이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머리 <태도 <운수 아무리 태도나 머리가 좋아도 운수 좋은것만 하지 못하다고 우리 선조들은 말을 했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손쉬운 3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그중 ,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을 만나라


특히 집에 가정주부로 있는 경우 생활반경이 좁고 아이 엄마들로 이루워진 모임이

대부분 입니다.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친분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나와 전혀 다른사람을 만나야 한다니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손쉬운 방법이 아는것 같네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요즘같은 불황에 일을 벌이는것은 위험하다며 모두 말립니다.

생각해 보면 언제는 경기가 호황이라고 한적이 있던가요? 이런중에

' 사회가 어려울수록 내겐 찬스다. 다 잘나간다면 무슨 기회가 있겠는가?'

일을 추진하게 하는 응원이 되는 메세지 입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다른사람은 기쁘게 하는 말은 '감사합니다' 라고 합니다,

한참 감사일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썼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감사할일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점점 쓰기를 멈췄는데,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건강을 챙기려고 의도적으로 운동을 하는것 처럼

마음의 건강, 행복을 챙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감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무엇인가 없는것을 쥐어짜서 써 내려가는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도된 감사하 할지라도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하니 지금 당장 감사일기를

꺼내야 겠습니다.

이 외에도 소통하는 방법, 친구관계, 직과 업에 관한 실천가능한 것들을

저자의 말과 위인들의 명언으로 알기쉽게 소개해 놓았습니다.

미래준비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통해 적절한 답을 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글은 21세기북스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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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교육 콘서트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사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명
근장현 지음 / 공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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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의 일로 대통령이 정시를 늘려야 한다 강조했고

바로 교육부장관이 21, 22년 입시에 당장 정시비중을 늘린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마침 이럴때 <대한민국 미래교육 콘서트>를 읽게 되어 더욱 마음이 찹찹합니다.

기업이 나가가는 속도의 1/10만큼도 교육이 좆아가지 못한다고 했는말이 딱 맞네요.

앞으로의 사회는 학종을 통한 다양한 부분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책은 다시 국영수 위주의 정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학종의 부작용이 있다면

부작용을 해소할수 있는 다른방법은 찾아야 하는것이 아니지 묻고 싶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AR/VR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인것에 초점을 둔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교육 즉,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의 중요성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미래에 대한 알수없는 두려움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당장 코딩을 시작해야 할까? 드론을 시켜볼까?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학업이외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는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이럴때 어린학생이라면 보다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초첨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이상이 되면 읽기능력, 더 나아가 문해력이 상당이 떨어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과 같이 일해야 하는 협동능력이 중시되는 시대에 문해능력은 꼭 필요한 기초덕목이 될것 입니다. 다른 책에서 찾아볼수 없던 'back to the basic' 개념에 100% 동감합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하라리도 앞으로 노동이 소멸하는 시대의 잉여인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로봇세를 보과해서 노동이 사라진 시대에 시민 모두에게 기본수당를 제공하게 될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정말 섬뜩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할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싶은것이 책에도 소개되고 있는 미래 일기 입니다. 이것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자녀분들에게 미래일기 써보는것을 권유하면 어떨까요?

본 글은 공명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해야 하는것은 학생들이 무엇은 배웠는가가 아니라 어떤 학생이 되었는가 이다. - P37

후츠파는 히브리어로 ‘뻔뻔함, 당대함, 저돌성, 무례함‘ 등을 나타낸다. 격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여 답을 찾으며,때로는 뻔뻔하지만치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이스라엘의 특유의 도전정신을 일컫는다, 이정신은 이스라엘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친목, 회사등 사회전반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기본교육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스라엘 창업정신의 토대로 주목받고 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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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거울 - 당신의 언어가 당신을 비춥니다
최지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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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센스, 말그릇 요즘 말에 관한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말을하는 내용이나 자세를 다뤘던 소프트웨어라면

말거울은 심리적인것 뿐만 아니라 발성이나 스피치 자세와 같은 하드웨어적인면도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

좋은 가이드가 될것 같습니다. 처음 발성연습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수 있게

예시가 나와 있고 독서, 필사 , 낭독으로 이어지는 상관관계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스피치의 내용면에서 제일 와 닿았던 부분은 바로 '나 다음을 찾는 과정' 이 입니다.이것이 바로 가장멋진 스피치 이자 감동을 줄수 잇는 분이라고 작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슨 스피치 소재로 쓸만한 컨텐츠가 있나?

난 특별한게 없는데? 너무 평범한데? 하지만

자신을 찾아과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경험들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나의삶 나의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멋진 스피치이어지고

이와 동시에 자존감을 높여주는 과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아주 작고 쉬운노력부터 구체적으로 실천할수 있는 실행계획표가

책 말미에 있습니다. 매일 하나하나 빈 칸을 채워가다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말거울을 아름답게 가꿀수 있을 것 입니다.



지식과 감성에서 책을 증정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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