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 스탠리 코렌 교수의 동물행동학으로 읽는 반려견 언어의 이해 Pet's Better Life 시리즈
스탠리 코렌 지음, 박영철 옮김 / 보누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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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반려동물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애견 견주로

이 책 #개는어떻게말하는가 는 읽기 전부터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누구보다도 가장 위로가 되던 우리집 강쥐 “아리”에게 좀 더 좋은 견주로 소통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수 있을까?

저자 스탠리 코렌은 “외국어를 배우듯 개 언어를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개 언어를 습득하면 개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우리의 의사를 개에게 전달하는 일도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

책의 앞부분에는 개의 여러가지 표정을 통해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1장 “당신의 개가 말을 하고 있다.”에서는 우리가 오해하기 쉬운 개 언어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개 언어를 알고 있으면 개가 전하려는 바를 올바르게 알 수 있음과 동시에 개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라고 설명해준다.

2장에서는 진화와 동물의 언어라는 주제로 “동물의 신호가 언어일까”라는여러가지 가설을 설명하며, 사람만큼은 아니지만 개도 언어를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3장에서는 개는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 라는 주제로 “개가 듣고이해하는 필수 단어 리스트와 개의 이름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정말로 개가 말을 알아들을까라는 주제로 개는 말과 함께 시선과 사람의 몸짓에서의 미묘한 신호를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며 수용언어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을 하고 있다.

6장에서는 소리로 말한다는 주제로 “소리의 톤”,”음의 길이로

기분을 읽는다”,”짖는소리””으르렁거림”비명”등 다양한 소리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쉽게 무시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저자는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8장에서는 얼굴 표정으로 말한다라는 주제로

“입의 형태로 알아보는 개의 심리”와 현재 개의 상태가

“공포인가 분노인가”라는 것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TV에서 가끔 개에게 물리는 상황들을 보며 우리와 함께 사는 개들의 언어를 조금 더 이해하고 대처할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9장에서는 개는 귀로도 우리에게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다.

11장에서는 “꼬리로 말한다” 라는 주제로 설명하는데,

특히 개는 꼬리의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위치, 형태, 움직이는 방법이다.

개가 꼬리의 위치가 전하는 신호가 있는데, (꼬리가 수평으로 돌출되어 있지만 긴장하고 있지는 않다. 꼬리가 긴장하여 완전히 수평으로 돌출되어 있다.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16장에서는 “개는 냄새로 말한다.”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냄새를 맡는 것이 종이에 씌어진 메시지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면, 개가 사용하는 잉크는 오줌이다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특히 냄새 뭍히기는 세력권의 메시지이며, 냄

새를 묻히는 또 다른 이유들, 냄새에 따라 짖는 소리도 다르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20장에서는 “개와 대화하기” 주제로 개에게 말을 걸 때의 특징, 반드시 개의 이름을 먼저 불러라, 당신의 의사를 개에게 전달하려면, 개가 위협할 때의 대처 방법, 짖는 것을 멈추게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반려견 행동 언어 사전”을 통해 쉽고 빠르게 개의 언어를 읽고 해석하는 데 단서가 되는 여러가지 신호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반려견이 가족으로서 평생을 소통하며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침서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적극 추천 하고 싶다.

부디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우리의 사랑스런 반려견과 행복하길 희망한다.

이 글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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