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이기주의자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 이기적인 사람들 속에서 나를 지키는 맺고 끊음의 심리학
오가타 도시오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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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행복하게 살것인가?

우리가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읽은 책중에 행복에 관한 책이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각 작가의 주장대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이 있지만,

이 처럼 통쾌한(?) 접근은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저처럼 남자형제가 있는 집의 장녀이고, 70년대 생인경우

흔히 장녀 콤플랙스라고 불리우는 병이 있습니다.

착한 장녀 콤플랙스하고 해야 할까요?

저도 의식하지 못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착하다는 말이 결코 칭찬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 무조건 착한건 성격이 좋은게 아니라 마음의 병이다"


박완서 작가님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사람을 잘 기억했다가,

작품에 악역으로 등장을 시켜 작가님만의 복수를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는 이기적인 사람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7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상을 향한 복수가 아니라 내 자신을 지키며

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우아한(?) 방법들이네요


1. " 해야한다"의 반대말은 "적당히한다"

2. 결코 100%를 추구하지 않는다.

3. 주말에는 전투모드를 해제한다

4. 내의견을 무시하는 인간관계와는 거리를 둔다

5. 한번에 한가지만 챙긴다

6. 누구에게나 부족한점이 있다

7.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행복의 크기가 커진다.

나이듦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위에 나열했던 리스트들 중에

이미 많은 내 삶에 적용해 와 있는것 같아요. 아직도 착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며 완벽주의자 처럼 치열하게 살고 있는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센시오에서 책을 증정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책에서 다룬 착한사람과 진정한 착한사람의 차이점은 무멋일까? 이책에서 다른 착한사람은 자기 자신을 인정할수 없어서,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기위해 착한사람이 되려는것이다. ‘몹쓸자신‘에 대한 이상적인 자아상을 착한사람으러 설정해 버린것이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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