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듯, 여행 -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
라라 글.사진 / 마음의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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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5년전 인도여행중 만난 두사람은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한달 예정이었던 인도여행을 남자는 비행기표를 과감히 찟어버린후 6개월을 여자와 함게 여행을 한다. 여행을 하며 둘은 많은 이야기를 한다. 결혼관도둘은비슷했다. 허례허식을 뺀 자기들만의 결혼식을 원했고, 5년이라는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다. 웨딩촬영과 페키지 신혼여행을 하지 않고 돈을 아껴 그들이 한것은 자유로운 긴 여정의 신혼여행이다. 그래서 결혼 1년후 6개월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인터넷 쇼핑으로 산 3만9천원짜리 웨딩드레스와 노란색 나비넥타이, 셔츠를 가방에 분비한채 첫 여행지 태국으로 향한다.

오랜 여행자의 경험을 살려 외국인에게 바자기씌우는 택시기사를 간단하게 넘기는 법이나 옷 세탁법등 유용한 팁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쩜 그리도다한결 같이 오픈만인드인지, 만난지 얼마 되지않아도 오랜 친구마냥서로의 것들을 챙겨주면 각국의 나라에서 또 만나기로 하며 서로의 주소를 주고받는다. 이런것이 여행을 하여 얻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다음으로 이동한 여행지아프리카는 정말 나도한번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나라다. 특이한 것은 장례식장에서 즐겁게 춤을 추며 소리를 높인다는것이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와 너무 다른 것을 보며 이들만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이들의 신혼여행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낮선 나라에서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고 이기적이되는 순간, 그들은 혼자 다닐 수 밖에 없게된다. 브라질에서 둘은 약간의 타툼으로 각자의 길을 가다가 헤어져 결국 눈물로 재회하기 전까지 혼자된 외로움을 겪게 된다. 여행하며 일어나는 일이 한두가지 일까? 그러나 함께 하는 사람이있다는건 참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다. 멕시코를 마지막으로 이 둘의 여행은 마루리 된다. 그리고 그들의 보금자리 제주도로 돌아온다.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은 정말 나도 꼭 한번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 둘의 여행을 보며 힐링을 한듯하다. 여행은 우리들의 인생이야기이다. 여행만이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여행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특별한 것을 깨닫게되는 시간이다. 나도 신혼여행을 이런 자유로은 시간으로 채우길 꿈꾸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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