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쓰다가 벗어 버리고 갈 옷처럼 우리가 지구에서의 삶을 사는데 필요한 만큼 적당히 소유하고 태어난다. 팔다리가 없어도 그를 체운 영혼이 이렇게 밝고 아름답고 유머러스하다니 정말 유쾌하다. 정말 팔다리 멀쩡한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 시대에 어른들도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베다에 대한 책을 찾던 중 이재숙님의 번역본 우파니샤드를 소개받았다. 우파니샤드1,2와 청소년을 위한 책도 있어서 3권을 구입하니 든든한 힘을 얻은 것 같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혼자 읽기는 조금 부담스러워 내가 읽고 이야기 하면서 관심을 갖게 하려한다. 인류에 구전되던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삶의 역경을 딛고 집으로 돌아가 누구나 고유한 자신의 신성에 가 닿아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위대한 지도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어려서 스스로 지혜의 근원에 닿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해 줄려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형식으로 쉬운책이 출판되면 좋겠습니다.
베다에 관한 책이 알라딘에만 있더라구요. 더 다양한 책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