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에 읽었던 책입니다. 이 소설을 토대로 영화도 아주 오래전에 나왔습니다, 학교에서의 일어났던 일이 주소재인 책이었었는데, 내용이 약간 무서웠고, 어두웠던것 같습니다. 엄석대가 교실의 아이들을 휘어잡고, 성적조차 위조를 했는데, 선생님들은 엄석대가 착한 학생으로 알고 있었던 일이 약간 쇼킹했습니다. 그리고, 한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조화를 이루고 선생과 제자로서의 도리같은게 없고, 따로 나눠진듯한 느낌을 받은 소설이기도 하고, 이 책을 쓰신 이문열씨가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이란 소설을 토대로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지적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중학교시절이 지나고 컸을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엄석대가 경찰에 의해 잡혀가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사실 오래전에 읽어서 줄거리나, 정확한내용이 기억에 남지않고, 그당시만해도, 작가가 어떠한 메세지의 진짜내용을 잘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조금이나마 느껴지는것같습니다 아이들을 휘어잡고 폭력으로, 무력으로 행동하던 엄석대의 모습을 통해서 작가가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보단 소설이 완성도도 깊고 재미있던것 같습니다. 또한 내가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내가 꼭 엄석대 처럼 행동 했었다는게 아이들에게미안하고 정말 사과 하고싶습니다 . 나는 이걸 보고 또 다른 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을 리뷰를 쓰면서 많을것을알게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고싶은 책입니다 . 친구들도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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