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동규 옮김, 서주희 해설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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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선생님의 번역 자체는 잘 읽힙니다. 다만 몰입을 방해하는 삽화와 백 쪽에 이르는 사변적인 해설은 아쉬웠습니다. 헤밍웨이는 언어의 힘을 믿고 그것을 최대로 발휘하여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일급의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한 헤밍웨이 작품에 이것저것 군더더기가 덧대어진 번역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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