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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 꿈꾸는 10살 진로직업 ㅣ 진로직업 시리즈 1
홍기운 글, 이유정 그림 / 계림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무엇보다 제목이 나의 마음을 가장 사로 잡았던 책이었어요
6살 아들이 커서 되고 싶은 사람이 경찰관 소방관 트럭운전사 버스 운전사..
남자 아이라 서 그런지 유독 움직임이 많은 위험한 일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제목이 더 와 다앟던 책이었는지도 몰라요..
이책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사람들의 실화 이야기에요
우리를 안전하게 이동해주는사람 ,안전하게 지켜주는사람 ,안전할수있도록 도와주는사람
그리고 안저하게 생활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단편식으로 엮여져있어요
딸은 실화라는 소리에 신이 나서 읽었고 아들은 제가 간략하게 사건만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런데 굉장히 흥미있어하고 눈이 초롱초롱 하더라구요
글로만 되어있는게 아니라 만화로도 되어있고 이렇게 이해하기가 쉽고
그림으로 안전수칙을 설명해 주니 아이가 너무 이해하는 속도도 빠르고
집중해서 잘 들었던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
왠지 보호 받는느낌이 들었고 나 자신을 좀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9번 버스 를 타고 다니는데 한달 정도되었나 ?운전수 아저씨들이 항상
'손잡이를 잡으세요 출발합니다~" " 기달테니 정류장 도착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이러시고 할머니들 타시면 예전엔 요금내며 몇초후 출발했는데
요즘은 할머니들이 뒤로 가서 자리 잡으시고 손잡이 잡느거 백미러로 확인하고 가시더라구요 ..
학원도 늦버리고 많이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이글에 나온 버스 기사 임기웅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
내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이런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을 거라 생각해요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었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