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성이 매우 중요시되는 사회에요.. 그런데 어떻게 인성을 가르켜야할지 참 막막했어요..
인성을 키우는 가장 효과 적인 방법은 아이와 부모가 자주 대화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거기에 맞게 올바른 해결책을 내어 줘야하는데 그게 마음 처럼 안되더라구요 ..
게다가 이제 딸이 사춘기라 정말 말투나 그런것들이 참 ..대화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러다가 좋은 기회에 매일 매일 20분 남미영 의 인성학교를 만나게 되었어요
책이 택배로 오자마자 딸이 관심을 보이고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가드라구요
안된다고 엄마랑 매일 20분씩 읽으면서 해야한다고 했는데도 .. 이것이 .. 벌써읽어버렸어요
다행히도 저랑 같이 이야기하고 풀이할수있도록 "만약 너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부분은 체크 하지않았더라구요

이솝우화처럼 짤막한 이야기가 있고 그뒤에 그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화할수있도록 되어있어요

두친구가 곰을 만났을때 벌어진 이야기를 짤막하게 서술한뒤에 그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화하면서 생각해볼수있도록 활동지가있어요
독후 활동 처럼 한가지방법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고 즐겁게 할수있을거같아요

인성 공부 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이야기 들도 우리가 쉽게 알고있던 그리고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 들이었구요
구성은 우정하고 언어예절로 나누어져있어요

활동지가 저학년 아이들도 무난하게 할수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요
한가지 종류가 아니고 다양하게 구성됐죠?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이렇게 나를 체크하고 돌아볼수있도록 나자신을 생가할수있는 활동지도 있네요 .. 하루 20분씩 아이와 대화 하면서 아이의 심리도 알아볼수있고 재미있게 공부 할수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세가지 소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뒷장에 활동지네요

공감하기는 이야기를 읽고 상대방이 되어 마음으로 이해하는 과정이고 생각하기는 이해를 하면서 가치관을 형성하는 단계라고 해요 그런부분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하루 20분씩 아이와 대화할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 ㅎㅎ
어떻게 가르켜야할까 참 막연하기만 했는데 자신감이 생긴거 같아서 정말 뿌듯하네요
잔소리가 아닌 책의 도움으로 나마 ㅋ 올바른 인생의 스승이 되어 많은 조언을 들려 줄수 있을거같고 아이에게 가르켜주고 싶은거 해주고픈 말들이 마구마구 샘 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