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착각 - 얽매이고 상처받은 가족을 치유하는 마음 기술
이호선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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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착각은 현대사회에서 나오는 가장 가족간의 불신하는 형태이다.


가족들 간의 진흙탕 싸움이다. 


부부, 부모님과 자식들 그리고 조부모, 사촌 일가 친척들까지 가족 구성원안에서 날을


세워 독설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 더 나아가 최악의 형태는 가족들 간의 폭행 


그리고 마지막에는 살인사건 같은 직계존속 살해 사건으로 법정에 서는 것이다.


이 갈등에는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장남이 우선시 되는 형식이라서 어느정도 억제 되었


지만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장남 차남 장녀 차녀등 동등한 대우가 되면서 갈등이 많


아지는 것 같다.


우리가 가족간의 갈등을 주목해야하는 것은 드라마 속이나 인터넷 게시판의 사연 같은


상황들은 현실에서도 똑같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 SNS에는 원수 같은 가족들에 대한 사연과 이야기가 


차고 넘치게 올라온다. 


사례들을 너무 자주 보니 부모님,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과 사이가 좋아 행복하다는 글


이 등장하면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수많은 관계들 중에서도 너무나도 특별한 이 가족 관계에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


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실제로 많이 접하게 된다.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가족 관계가 어쩌다 스트레스를 주는 족쇄로 


변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책에서 어쩌면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핵심은 기존 가족이라는 개념 이전에 통용되던 고정관념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


이며 가족이니까 무례한 행동하거나 말을 해도 괜찮다는 착각이다. 


부부, 부모 자식 간이라도 지켜야 하는 예의와 거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가족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요소는 기본적인 것이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가족 구성원의 말과 행동이 자신에게 상처를 안겼다면 이런 갈등의 요소를 제거해야만 한다.


무시하고 넘어가면 갈등요소는 쌓이고 어느순간 폭발하며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장한다는 개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다. 


한 사람이 성인이 되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것


이 상당히 중요하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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