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내 아이 생애 첫 영어 일기장 - 초등학생 시훈이와 함께 쓴
이상화.이시훈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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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살, 내 아이 생애 첫 영어일기장
 
올해 초등 4학년 된 딸아이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억지로 공부를 시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너무 놓아둔 탓에 수업을 따라가는게 어려운지 공부방을 다녀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공부한 걸 발표 시키는 게 아니라 전혀 배우지 않은 걸 발표시키니까 아이가 자신감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마침 snowfox/10살, 내 아이 생애 첫 영어일기장을 만나게 되었어요

대형 학원을 수년간 다닌 친구도 영어로 어제 오늘 내일을 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4시간 영어를 쓰는 미국이나 영국 학생조차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문법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요
정작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은 문법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문법 위주의 시험을 내는 교사와 학교의 잘 못된 교육 정책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영어가 공부가 아닌 언어로 접근하게 하여 진짜 영어를 익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50개의 스토리로 되어 있고 1개의 스토리를 읽을 때마다 5독을 권장합니다
1독 :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영어 일기 스토리를 그냥 읽습니다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냥 느낌으로 읽으세요
2독 :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서 읽습니다.
3독 : 스토리를 책 메모공간에 적거나 파워포인트에 타이핑 합니다
4독 : 스토리를 읽으면서 내 목소리를 녹음합니다
녹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 때문에 자신감이 높아짐과 동시에 1독 이상의 효과를 누립니다
5독 : 책 메모공간 또는 파워포인트에 입력된 영어 일기를 보면서 내 목소릴 녹음된 영어 일기를 듣습니다 

 
스토리가 시작될 때마다 예투투 세 문장을 말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요
50개의 스토리를 5독 하면 내 몸속에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체화됩니다
이렇게 익힌 표현들은 에세이를 쓸 때 활용 된다고 합니다

아이도 직접 책을 가져와서 읽어보려고 하고 5독을 실행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영어를 공부가 아닌 언어로 접근하게 해야 하며 진짜 영어를 익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게 된 건 행운인 거 같아요

저는 위 책을 마더스 이벤트를 통해 추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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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 어린이를 위한 안전 동화
강로사.류재향 지음, 이창섭 그림 / 종이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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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다보니

하루를 마치고 아무일 없이 가족들을 만나면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고는 하는데요


건물이 오래되면 화재가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최근 들어 이웃나라에만 있을법한 지진이 일어나서

아이들도 불안에 떨고 있더라구요

위험이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게 책을 읽어보았어요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지만 살아보면 어떤 곳에서 위험에 닥칠지 모르니

평소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두면 좋겠지요


이 책에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열 편이 담겨있어요

지진,태풍,폭설,폭염,바이러스감염,화재,조난,건물붕괴,블랙아웃,해양사고


어느 한가지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재난은 무서운데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살아남는 방법들도 나와있어요


재난을 겪어 보고 대처법을 배우는 안전 체험관도 소개되어 있으니

시간될 때 한번 다녀오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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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가씨 파티에 가요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5
김성민 지음, 임유 그림, 최국태 감수 / 책바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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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보/꼬마아가씨 파티에가요

받침없는 글자로만 시리즈5

 


올해 7살된 딸아이

한글을 읽기는 하지만 받침이 있는 글자는 읽기 힘들어하는데요


한글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받침이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꼬마아가씨 파티에 가요 읽어보았어요


긴머리에 예쁜 치마를 입고 있는 여자아이가 눈에 띄는데요

우리아이 취향저격으로 딱이네요

이렇게 머리가 길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꼬마아가씨가 파티에 가는 도중 허수아비도 만나고

많은 동물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파티에 가는 도중 다치기도 하고 물건을 잃어버린 친구들에게

위로도 해주고 양보와 배려도 하는 걸 배우게 되네요


받침이 없으니 아이도 아는 글자가 나오면 자신있게 읽고

부담스럽지 않게 재미있고 빠르게 한글을 읽을 수 있어 유익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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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말할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25
김은의 지음, 신민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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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이럴 땐 어떻게 말할까?



 

귀엽고 작은 '꼼마'라는 늑대가 그동안 알고 있는 양을 잡아먹고 거짓말을 잘하는 동화 속의

늑대와는 다르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새로운 늑대 이야기를 쓰기로 해요

그런데 꼼마는 글을 몰라 학교에 가게 되면서


높임말과 예사말, 엉뚱한 말, 맞춤법, 띄어쓰기, 고운 말 쓰기, 줄임말, 칭찬하거나 사과할 때

즐겁게 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얘기 해야하는지 배우게 되요


요즘 아이들이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지요

생일선물을 생선, 문화상품권은 문상, 베스트프렌드는 베프

이런식으로 줄여쓰니 알아듣기도 힘들고 헤갈리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받아쓰기 많이 하는데요

저도 아이와 같이 공부하다보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헤갈리는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꼼마는 맞춤법이 어려우니 소리나는데로 쓰면 안되냐고 묻자

선생님은 정확한 뜻을 전달할 수 없어 안된다고 하지요


간혹 고운말을 쓰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예뻐 보이더라구요

교육을 참 잘 받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구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높임말과 고운말 쓰는 법 등 올바른 언어 습관을 가르쳐 줄 수 있어 유익했던 거 같아요


* 위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 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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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한 달 만에 수익을 30배 올리는 협상 노하우
김주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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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활주로/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지금부터 끌리는 사람이 되고 끌리는 말을 해라!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제목부터가 뭔지 모르게 끌리더라구요


한 번뿐인 인생, 조금 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요

행복은 원하는 것을 얻을 때 오기 때문에

그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여러 형태의 협상을 익혀야 한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협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꽤 거창한 것들을 생각하는데요

기업 간의, 개인 간의, 혹은 나라 간의 협상 등

하지만 작가는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모두 협상 이라고 생각한다고해요

자기 자신과도 매일 협상 중 이며

일상에서 사람들과 식사할 때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메뉴를 선정하는 일부터 사업상의 일들, 국가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이르기 까지 협상 과정을 거칩니다


정말 협상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도 있지만 놀랍게도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지며

사람들을 감동시키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모두 의사소통을 통해 만들어낸 일종의 합의,

즉 협상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수 많은 사례중에 한 시간 실랑이하는 여자 v 5분만에 끝내는 여자 사례가 눈에 띄더라구요


협상 테이블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오픈하는 것이다

협상 상대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대화 초반부터 감정에 취해 모든 것들을 다 털어놓고 나면

협상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예로 들은 게 와 닿았는데요

아이가 무언가 잘못을 했을때 잘못했다고 다그치지 말고 긴 꾸중보다는 질문을 하라고 당부하네요

질문을 하면 아이가 잘못한 걸 스스로 대답하고 한 시간 가까이 아이와 실랑이 했었는데

대화방식을 바꾸자 단 5분만에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고 해요


자녀뿐 아니라 협상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자꾸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지말고 상대의 선택을 설계해야 합니다

무조건 설득하려고 하기 보다는 납득시키고, 스스로를 과도하게 드러내기 보다는

은근히 아우라를 드러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협상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니고 일상생활이 협상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협상의 기술을 익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위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 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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