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제안하는 미래 자녀 교육 -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대처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전략
이두호.챗GPT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 지피티가 제안하는 미래 자녀교육은 지피티가 쓴 글 내용이란다.

어느책에선가 지피티가 말하는 것이 다 옳을 수는 없으니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물어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란다.

요즘은 지피티가 대세인지 너도나도 지피티에 푹 빠져 사는 것 같다.

용기가 없던 사람은 용기를 얻고

삶의 희망이 없던 사람은 삶의 희망을 얻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감의 씨앗이 생기고

요즘은 모두가 살기좋은 시대로 살아가는 시대가 분명한 듯 하다.


이 흐름을 타 지피티와 친구가 되느냐 친구가 못되느냐도 챗 지피티 관련 책들에서는 모두 다루어주는 듯 하다.

이 책에서도 서두는 지피티의 용도와 사용하는 목적 그리고 활용하는 능력에 대해서 논하고

후두에서는 자녀의 미래 대처 교육을 제안해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의 장,단점을 비롯 건강문제도 염두를 두고 신체활동에도 신경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지도도 해준다.


당연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분들이 생각의 전환점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은 디지털에 대하여 약하디 약하고

그나마 도시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은 디지털의 시대를 조금 일찍 맞이하여 배움의 전환점을 맞이해 어렵지 않게 생활해간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많은 기업과 개인의 이익이 창출되어 가기도 한다.

그러면 누구를 위한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며 누구를 위한 인공지능 AI 디지털시대란 말인가?

누구의 이익도 누구의 손실도 아닌

세계가 변화함에 따라 자연스레 발전되어가는 과정이기에

이 발전되는 과정을 손잡고 가느냐 가지 않느냐 중점을 두어야 되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들어가기에 앞서 발전되는 사회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세상의 주인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등 혁신 기술들은 우리가 필요에 따라 만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신 이러한 기술을 적절히 이해하고, 적장한 거리를 유지하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간이 제일 위대하다고 이야기해주며 힘없는 사람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능력이 없어도 재능이 없어도 우리가 만든 것이기에 필요에 따라서 사용만 잘하면 된단다.

얼마나 힘이 되는 말이 되는가?


그리고 발전하는 시대에 맞추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미래에 살아갈 자녀들의 삶을

걱정하는 마음에 이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서두에 어필해놓았다.

다가오는 미래의 사회가 정말로 붙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사회인 건 정말 맞지 않은가?

나도 자녀가 있는 입장에서 미래에 정말 잘 살 수 있을지 어느때는 걱정하고 고민하는 때가 가끔씩 있다.

나는 자녀가 태아에 있을때부터 많은 자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들을 함께 듣고 다녔다.

그러기에 변화하는 시대에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추어 자녀에게 교육도 맞춰주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도 언급한 것이 나도 느끼는 바이지만 아직도 어렸을때는 놀아줘야 하며 아이들의 생활습관, 신체발달, 교우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지만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디지털 세상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거나 정말 무관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도 아직도 고지식하게 옛날 방식만 요구하는 부모님들이 너무나 많다.

아이들의 학습만 보더라도 학교에서 패드로 디지털교육을 시작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괜찮다며 그때가서 디지털 교육에 발을 들여놓으면 된단다.

눈만 나빠지고 생활습관이 나빠진다며 미리 걱정하는 부모님이 있는가 하면 금액적인 부분에 부담을 느껴 해주고 싶어도 해주지 못하고 가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아예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관심한 부모들이 있다.

어느날 어디에선가 아이들의 교육도 무관심으로 대처하면 아동학대라 정의해주시는 것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러기에 자라서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는 보살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지금의 흐름에 맞게 아이들의 교육 트랜드에 맞게 요즘 뜨는 GPT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에서는 GPT로 미래 자녀 교육의 트랜드를 엮어놓았다.

그 중에 소개 해주는 것이 단연 요즘 유행하는 메타버스에 대해서도 소개해 놓았다.

얼마전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경험하는 시간도 있었다.

아이들은 초저 초고할 것 없이 메타버스를 다 안다. 나는 듣기만 했지 내가 교육은 들어보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참여해보니 부모들이 걱정하는 고민하는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될 것같다.

메타버스에 들어가 숨바꼭질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도 하였다. 너무 재미있었다.

어른들도 이렇게 재미있어하는데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아이들이 마냥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가 있단다.

몰입감도 있고 창의력과 상상력도 생기고 서로의 사회적 상호작용도 게임 요소도 그리고 학습과 교육도 그리고 디지털 교육에 편리한 접근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이유등으로 아이들은 메타버스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해야할 일을 망각하고 메타버스의 과도한 사용을 허용한다면 그 또한 부작용이 미칠 수 있으므로 디지털 사용 시간과 운동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줘야 하겠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중에

" 내 아이들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할까?

아이들의 정서 지능과 공감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 제시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방법등 자녀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본문 인용 글

우리는 탐스러운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비료를 주는 상업적 농부가 아니라, 자녀의 가치를 알아주고 아이가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존중하고 돕는 선한 유기농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맡은 업무를 늘 한결같이 해내듯이

아이들도 같은 환경에서 자라더라도 각자의 잠재력과 성장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어른들처럼 각자의 업무를 해내는 것처럼 아이들도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며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 아이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글귀처럼

내 아이 당신 아이 구분짓지 말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서로 돕고 협력하여 키워낼 수 있는 부모세대들이 되어야 함을 인지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주의점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알려 주고 있으며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는지 그에 대한 예시와 방법들을 나열해 놓았으니

미래 자녀 교육에 관심이 조금이라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미루지 말고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미래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용기와 힘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부모님들이 되었으면 한다.

싸이프레스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어디에 특서 어린이문학 2
이도흠 지음, 윤다은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는 어디에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때는 사람들의 관한 이야기인가 생각해보게 되는데

책 내용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우리가 고향에 회귀한다고 알려진 연어에 대한 이야기이다.

삶의 여유를 찾고 싶을때 그리움을 떠올릴 때 마음이 허공에 떠 있을때 외로울 때는 언제든지 부모님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연어 이야기를 통해 우리내 삶을 그려놓았다.

어릴때부터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엄마찾아 삼만리를 엮어나가면서

커가면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다.

커가면서 호기심과 두려움과 그리움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과 질투와 미움과 다툼이 쉴세없이 일어나는 과정을

연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내 삶을 어쩜 이리 표현을 잘 해놓았을까?


요즘은 폭력과 왕따라는 글귀는 우리내 삶에서 어느 곳에서든 듣는 표현들이며 내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것으로 고통과 슬픔과 좌절과 마음에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1등이 최고라고 가르치는 경쟁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양반과 상놈으로 구분을 지어 양반들이 상놈들을 없신여겼고

지금은 잘 사는 동네 못사는 동네하며 아이들까지도 서로 벽을 두어 서로 등을 지고 살아가는 시대이다.


이 책에서는 연어들을 통해 서로 다투고 편을 가르고 부족한 것을 드러내고 경쟁하고 약한자들을 괴롭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이루어지는 내용이지만

한 연어의 숭고한 정신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누가 위에 있고 아래있고가 아니라 서로에게 우리는 하나라는 똑같은 존재들임을 일깨워주며 잘못을 회개하고 서로 돕고 상생하여

분쟁이 났던 순간들을 평화의 순간들로 엮어가는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지금은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이 자체도 정말로 무서운 듯 하다.

내 주변의 아이들이 많이들 느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난치는 정도가 피해자에게는 자존감이 꺾이고

말 한마디가 피해자에게는 상처나게 만들고 많은 것들을 변화하게 만들고 온전한 성인으로 자라나지 못하고 어딘가 모난 구석이 있게 성장하고 자라서 성인이 되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


예전에는 서로 서로 있는 것 없는 것 할 것 없이 이웃과 함께 일손도 돕고 이웃끼리 서로 나누어 먹었다.

얼마나 정겨운 소리가 들리고 얼마나 따뜻한 마음이 깃들지 않았을까?

지금은 개인주의적 삶으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일까?

자녀들을 1명만 낳아서 자기 밖에 몰라서 일까?

배우지 못해서 일까?

권력을 내세우는 것일까?


앞으로의 시대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지금의 현 시대에서 비추어볼때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과연 우리나라에 몇 %나 존재할까?

나 자신 부터도 공감능력이 현저히 낮은데 말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려면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이라 한다.

배워야 알고 깨닫고 실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면 배우는 사람만 배우고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한 없이 배우지 못하고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 되풀이 되고 있다.


서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려면 함께 배워나가야 나라도 살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 중위 나이가 45살이라 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세대들이 많아야 하는데 현저히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출산율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가 살기 어려운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지금은 인도가 인구가 가상처되는 말장 많은 나라도 꼽힌다.

중국에서 자기 나라가 인구가 많다고 의기양양하였으니 이제는 바뀌었다.

인도의 중위 나이가 25세 정도라 한다. 인구도 많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나랏일을 보는 자만이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서로 상생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협력해야 평화가 찾아오게 마련이다.

요즘은 의사자녀를 키우고자 학교를 퇴학시키고 다시 입학시키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너도나도 한 직업에 몰두하다보면 다른 직업군들은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공부만 잘해선 안된다.

다방면의 직업군들이 있어서 다방면으로 재능있는 자들이 발굴이 되어 재능에 맞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세대들도 자라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단점을 알았다고 해서 단점을 알게된 사람에게 해꼬지하는 그런 사회는 이제 그만

물러나야될 때가 되었다.

앞으로는 공존하는 세계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몇일전 나를 발견하는 평교수업중에 비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

비난하면 비난한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는 실제 있었던 예를 들어주면서 말이다.

지금 이순간 내가 돈이 많다고 권력이 있다고 약한 자들을 업신여기거나 괴롭히지만 돈과 권력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아는가? 그러니 없는자 약자편에 서서 도와주려는 너그러운 마음 공감하는 마음이 내편을 만들고 함께 상생하는 자세이다.

더 나아가 어린 자녀들에게 어른들은 어리다고 얕잡아보며 실수해도 서툴러도 비난하기 일쑤다

조롱받고 비난받고 자란 아이들이 나아가 성인이 되어 방황소년이 되고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으로 자란다.

누구의 잘못인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왜 부모들도 부모교육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현대 사회는 많이 발전되어 간다.

시니어들도 어른들도 아이들도 청년들도 모두 배우고 싶은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대이며

예전의 모습 그대로 고집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도태되고 말 것이기에

나이들었다고 없다고 재능이 부족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배워서 노력해야 업신여기지 못할 것이며

배워서 실천해야 살 것이며 배워서 남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며 배워서 경청하는 존중하는 자세도 배워서 베풀어야 기쁨을 맛보게 되지 않을까?

함께 배워나가야 하며 함께 공존하며 함께 협력해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고 세계를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특서주니어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조병준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제목만 보아도 뭉클함이 느껴진다.

누구에게나 그리움을 안고 산다.

그것이 무엇이든 각자에게 안겨진 그리움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아이를 잃는 그 슬픔의 그리움이 가득차다.

놀라운 것은 아이의 일상을 모두 기억하고 기록해 놓았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나 조차도 뱃속에 있을 때부터 좋은 기억으로 아이와 대화 노트를 작성했지만

꾸준히 쓰진 못하였다. 너무나 훌륭하고 멋진 부모님임을 이야기해주고 싶어진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은 모두 하나같이 똑같을까?

처음엔 책을 읽어가며 아이의 아픔에 관하여 써놓은 것인가? 하며 책을 읽어나갔는데

그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사고를 당하고 아이를 잃었다.

지켜주지 못한 부모의 심정 얼마나 서럽고 원통했을까? 생각해본다.


이처럼 오늘날에는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우리에게 편리함도 있지만

아픔을 안겨주기고 한다.

얼마전 만취한 운전자에게 목숨을 잃은 귀여운 꼬마 초등생이야기로 들썩였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기쁨과 행복과 사랑을 선물하는 조그마한 아이들이 목숨을 잃어간다.

정말로 하늘에서도 필요한 천사들이라고 이렇게 빨리가는 것일까?

아님 무언의 메시지를 주는 것일까?


이러한 것들을 목격하고도 보고도 듣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같은 일을 당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쓰리고 저리고 꿰메이는 것처럼 가슴이 메이고 아프다.


나는 시골과 도시를 함께 살아보고

어려운 시절과 지금의 편리함의 시절을 맛보고 살고 있다.

어린시절 기억의 풍경은 너도 나도 함께 어우러지고 나눠주고 도와주고 정겨운 모습의 풍경이 떠오른다.


허나 지금의 풍경은 개인의 삶의 만족이 커지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모습의 풍경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사회는 자꾸 변화해간다.

디지털화시대 AI시대 인공지능시대 제4차산업혁명시대든 무한대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강자는 커가고 약자는 한없이 약해지기도 한다.

강자는 자꾸 배워서 커나가고 약자는 그마저도 배우지도 못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기가 많아진단다.


어떤 사람이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일까?

이해해주는 사람 도와주는 사람 헤아릴 줄 아는 사람 등등 많은 것을 이야기 한다.

공감이란 나와 다른사람의 처지를 함께 생각하고 공존해가는 상생의 관계인 것이다.


책을 보았을 땐 분명 아이가 이렇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그에 따른 처리를 해야함에 마땅한데

모든 것을 아버지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다.

얼마나 분하고 분할까? 그런데도 그땐 아이를 생각해서 용서를 했단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상황설명을 정확히 이야기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 잃은 자의 슬픔을 함께 애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나

자신의 보잘 것 없는 이익때문에 뒤로 감추고 감투쓰고 상대방의 아픔을 돌아보지도 못한다는 것은

당연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행위가 아닌가?


나의 행위가 실수로든 장난으로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든

그것을 바로 알고 깨달아 함께 상생하는 개인과 함께하는 사회가 지금은 필요한 시대이니 만큼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은 갈 수록 뒤로 도태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시대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엽고 함께 즐거이 생활했던 아이인가

그토록 보고 싶고 보고 싶고 보고 싶어도 이제는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아이

보이지 않아도 마음속에 살아 있는 아이로 힘내서 살아가는 아버님께 용기를 보내드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유튜브에서 보았던 기사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하늘로 간 사연인데 그렇게 갈 줄 알았으면 아이에게 잘 해 주었을 것인데

카페트에 쏟은 것 때문에 아이를 나무란 기억 때문에 마음아파한 사연이었습니다.


우리내 가족도 이웃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그마한 잘못으로 토라지고 나무라고 감정이 북받칩니다.

지금은 이러한 시대가 아니라 상생하는 시대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아파해주는 그런

이웃과 지인과 가족과 친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 꿈나무들에게도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은 희망을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상생하는 삶을 가르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이 책은 프리즘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북멘토 그림책 13
조수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라는 책을 받았는데

제목을 보고는 진짜 태양 이야기인가 했다.

아니나다를까 동생을 맞이한 형의 이야기이다.


아이를 가졌을때 나는 아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태어나기까지 배를 쓰다듬으며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태어나고 한해 한해 갈때는 난관이 부딪히기 일쑤 지금도 나의 마음은 요리 조리다.

모든 가족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은 정말 기쁜일이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기다리며 맞이할 생각으로 가득차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행복한 나날만 보낸다.


이 책에서도 보았듯이 작디작은 아이가 동생이라는 새로운 선물을 기다리고 있다.

얼른 동생을 보고 싶다고 그런데........

동생을 기다린 그 마음과 보람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없다.

동생을 돌보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고 동생에게 질투심이 생겼다.

그리곤 이내 동생 태양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귀여운 형의 발상이지 않은가?


이 모습은 우리내 가족이 모두 한번씩은 겪는 이야기이다.

태어날때부터 티격태격 자라나면서도 티격태격 성인이 되어서도 티격태격 우리내 일상이다.


어느 책에서는 동생을 본 형이 질투심이 생겨 동생에게 못된 짓을 한다.

그런 아이를 보고 엄마가 자신의 사진을 꺼내와 동생처럼 너도 이렇게 자랐다고 보여주며

사랑스런 대화를 해나가는 오해를 풀어주는 장면이 나온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릴때는 참 순수해서 금방 오해를 풀고 금방 웃고 금방 토라지고 또다시 웃는다.

그러나 커가면서 우리내 마음은 왜그리 서글퍼지는 것일까?


서로에게 상처주고 서로에게 미움이 싹트고 서로에게 오해하게 만들고 서로에게 적이 되어가는 지금의 사회 현실이다.

자식이 부모를 없신여기고

부모가 자녀를 믿지 못하고

이웃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더불어 지금은 자살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암 발생율도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처음에 아빠와 형 엄마 그림이 그려져있다.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는 그림의 예다.

동생이 생겨 질투심이 생겼지만 이내 동생을 돌보는 멋진 형이다.

이후에 가족 그림에 동생까지 넣어진 그림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처럼 어릴 때뿐만이 아닌 커서까지도 행복한 그림의 결말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새로운 가족 탄생의 기다림으로 그러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전 세대의 보살핌으로 인하여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이전 세대의 고집스러운 생활로 인하여 자라나지 못하고 있고

이전 세대의 욕심으로 인하여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


급변하는 이 사회 디지털시대 인공지능 시대 4차혁명시대를 맞이해가는

새로운 시대이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가는 이 시점에서 부모들의 욕심과 부모들의 옛 생활방식만 고집만을 부린다면

자녀의 갈 길 또한 이전 세대의 부모와 같이 되물림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책의 내용도 간단한 내용이지만

태어나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끝까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있고

태어나 여러가지 일들도 난관에 부딪혀 있는 모습에 위로가 들어있고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도 들어있는 듯하다.


한번쯤 내가 힘들때 이러한 가슴 찡한 책들을 보고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또한도 자녀에게 미한한 마음이 들때가 너무나 많다.

책을 쓰고 있는 지금 이시간도 자녀에 대한 생각에 눈물이 스친다.

모든 이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겠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북멘토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는 초등 영어 파닉스 (본책 + 플래시 카드 + 무료 동영상 강의 + 음원 QR 코드) - 하루 4쪽 40일, 한 권으로 끝내는
이보영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려나?

공부 양이 너무 많아서 버거우려나?

공부가 재미있을까?

영어는 놀이라고 생각을 할까?

아이들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유튜브를 보면 5살 아이도 술술술 영어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초등 고학년이 올라가는데도 버벅대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면 왜 그렇게 편차가 날까?

아이들에게 노출을 시켜주지 않아서이다.

대부분 3부류로 나뉜다.

일찍부터 서두르는 부모(관심과 사랑)

그냥 니 살길 살아라 하는 부모(무관심)

억지로 시키는 부모(부모 욕심)


우리때는 모두다 힘든 시기 살던 세대라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금도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다.

그래서 영어 발음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단어를 외우려니 자꾸 잊어버리는게 일쑤다

아이들에게는 태어나 자라나는 시기별로 충족이 되어야 하는 욕구들이 있다.

그런 욕구를 채워주고 여유롭다면 지식도 예술도 취미도 모두 곁들여서 자녀들에게 배워줄만하다.

각자 자기의 그릇이 있기에 자녀들에게 노출만 시켜준다면 무궁무진하게 받아들이는게 아이들이다.

울 아들도 4학년이지만 아직도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은 물어보며 자신이 공부의 방법을 터득해간다.

한글도 자음 모음이 있듯이

영어도 단모음 장모음 이중자음 이중모음 등등이 있단다

그런데 그 모든걸 이 한권에 다 넣어져있다니

나이어린 유아들에게는 영어를 먼저 노출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먼저 이야기 나눈 후 그에 맞는 영어를 함께 노출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동물 생활용품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이제 막 걷는 아이들이 책을 받으면 그림을 보면서 아는 것 마냥 손가락을 짚어가며 어어하며 표시를 한다.

그 표현이 여러 가지의 모습일테지만 그에 따른 반응을 해준다면 아이들은 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발하며 알아갈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글자를 익히게 되면

나는 아이들에게 한글과 더불어 영어도 마찬가지로 같은 그림 찾기 및 같은 글자 찾기 등으로 자존감 업 시켜주며 놀았다.

아이들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한번에 익히는 아이 10번에 익히는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것이다.

한글이든 영어든 예술이든 운동이든 아이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자녀의 수준에 맞는 진도로 나아간다면

버거워하지 않고 잘 따라올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목이 하루 440일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아이에게 할 수 있겠다 싶어 하루 4쪽씩 하게하면 안될 것이다.

아이들마다 편차가 있으니 아이들의 진도에 맞추어 지도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면에서도 좋다.

 나는 아이들이 버거워하는 것이 있다면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

왜냐면 나도 어렸을적 공부라는 재미를 붙이지 못했기에 지금도 배우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이들에게도 나에게도 일석이조이므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떤 부모님들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정말 부단한 노력으로 함께 공부하여 정말 영어가 엄마 입에서도 술술 나오니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놀면 얼마나 좋을까? 참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이다.

모든 부모님들에게도 응원해본다.

내가 배우지 못한 것을 아이들에게 욕심으로 가르치지 말고 함께 배워나간다면 나와 자녀에게 모두 부담이 되지 않고 즐거운 생활이 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배우는 입장이다. 아이들에게는 자존감 뿜뿜 자신간 뿜뿜

나에게는 행복이 찾아오는 시간이다.

오늘 저녁에도 영어 발음을 엄마 위해 한번씩만 해주세요 하며 아이들에게 애교떨것이다.

아이들은 말하기 연습이 되고 나에게는 듣는 연습이 저절로 된다.

어른이 되면 발음이 정확히 되지 않는다 혀가 굳어서 그래서 수백번을 연습을 해야한단다.

그런데 아이들은 무궁무진하게 뇌를 훈련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아이들만 공부하게 하지 말고 지루하게 하지 말고 부모님이 함께 손잡아 준다면

아이들의 뇌가 정서적으로도 학습적으로도 습관적으로도 모두 자리잡아가리라 본다.

국영수만 강요하지말고 내가 목적하고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서 영어든 수학이든 운동이든 배워나가는 것이기에 한 가지만을 가지고 편식하지 않도록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을 쏟는다면 그 무엇도 소홀이 하지 않고 부지런히 열심을 다해 배워나가리라 본다.

 

요즘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기가 높아진다고 한다.

공감능력이 뛰어나려면 지식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첫번째로 부모와의 유대관계형성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요즘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러한 서평단을 통해서도 좋은 책과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교육으로 부모가 먼저 알고 앞장서서 자녀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면 아이들에게 미래란 행복한 것이라고 고백하지않을까생각해본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