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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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책을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저자의 지혜와 조언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려운 순간들에 지칠 때, 책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줍니다.


최근에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 장을 넘겼을 때,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내면의 힘과 통찰을 하나씩 찾아가며, 설렘을 안고 정성껏 읽고 있습니다.



저자 필 스터츠는 뉴욕시립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뉴욕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면서 라이커스 섬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1982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더 많은 임상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에 출연하며 '스타들의 정신과 의사'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저자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쓴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그는 당시 ‘진정한 삶’이라는 정신 건강 관련 소식지에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지역사회에 배포되었습니다. 그 에세이를 통해 필 스터츠는 우울증, 분노, 외로움 등 일반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후에 그는 이 글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책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그는 과거의 글을 다시 살펴보며,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을 고치려는 노력 속에서 더 큰 에너지가 우리에게 찾아오며, 그 에너지로 세상을 밝힐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한 번에 독서를 끝내기보다는 하루에 한 편씩 에세이를 읽고 그 속에서 배운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감사의 습관을 기르고자 한다면 매일 30초씩 감사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루만 하지 않고, 3일, 일주일, 한 달 동안 계속 반복하며 그 결과를 돌아보고 메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런 작은 실천들이 일상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필 스터츠가 쓴 진솔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담은 에세이들이 원래 ‘진정한 삶’이라는 소식지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그 조언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은 매우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출연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터츠>도 한번 보고 싶어졌습니다.



책에서 얻은 교훈들을 일상에 적용하며 내면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그 방향으로 사고를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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