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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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 관리를 위해 헬스 PT,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배우고 실천해왔습니다. 그 중 가장 힘들면서도 기분 좋았던 시간은 마사지볼이나 폼롤러를 사용해 근막을 이완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몸의 긴장감이 풀리며 큰 만족감을 느꼈고, 그 경험 덕분에 근막 관리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의 셀프케어편이 새로 출간된 소식을 접하고, 이 책을 통해 근막 관리의 이론과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의 저자 키마타 료는 스트레칭 트레이너이자, 미국 아이다 롤프 교육원에서 인정받은 롤핑 요법사입니다. 그는 콜로라도에 위치한 롤프 교육원에서 해부학, 생리학, 기능해부학, 실습을 포함해 731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4년 동안 스트레칭 전문 기관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400시간 이상의 세미나와 워크숍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했습니다. 키마타 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육 연결에 대한 쉬운 일러스트를 공유하면서 치료사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을 집필했으며, 그 후속작인 셀프케어편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근막 이완 방법을 근육 부위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근막 케어의 종합백과사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분량이 적당해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목차를 참고해 필요한 부위를 손쉽게 찾아 활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근막을 풀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 공 등 도구를 사용해 일정한 압력을 가하며 근막을 이완시키고, 근육의 연결을 의식한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임신과 출산 후 관리가 필요한 복직근을 풀고 늘이는 방법,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기립근을 풀고 늘이는 방법, 햄스트링을 풀고 늘이는 방법, 저속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자미근을 푸는 방법, 볼록한 아랫배를 납작하게 만드는 데 유익한 장요근을 푸는 방법 등 다양한 유용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하나하나 따라 해보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막 관리와 스트레칭에 관심이 있고, 전문가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께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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