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영어 단어 (스프링) - 바로 찾아 쓰는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Jocelyn Jee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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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여전히 어휘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문장을 이해하거나 간단한 회화를 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함을 자주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초 단어장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부담스러워 쉽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단어>의 표지를 보자마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두껍고 복잡한 단어장은 지속적으로 보기가 어렵지만, 이 책은 언제든지 간편하게 꺼내어 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라면 가방에 넣고 다니며 틈틈이 학습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덕분에 오랜 망설임 끝에 단어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단어>의 저자, Jocelyn Jee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중학교 시절 타이완 여행을 통해 타이완에 큰 매력을 느껴 타이완 국립대학교 외국어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그는 대학 시절 조교로 활동하면서 동료들과 후배들의 영어 학습을 돕고, 친구들에게 영어 회화를 가르쳤습니다. 또한, 여러 영화 번역 작업에 참여하며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대학 4학년 때는 과학기술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산업 관련 용어를 익혔고, 졸업 후 타이완에 남아 무역 회사에서 외국인과의 소통을 담당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면서도, 타이완 동료들과 책임자들이 겪는 영어 학습의 어려움을 목격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영어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의 친구들은 외국인과 대화할 때, 일상적인 영어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 난감해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저자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물었고, 저자는 여러 차례 출판사와 협의 끝에 실용적이고 휴대하기 좋은 영어 단어책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 단어들을 8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었습니다. 각 주제마다 마인드맵을 활용해 관련된 단어를 한 번에 묶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책을 펼쳐 표시된 부분을 따라가며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실용적인 회화 문장과 예문을 통해 실제 대화에서 유용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단어>는 그 유용성과 휴대성이 뛰어난 책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기본적인 단어와 예문만 담겨 있을 것 같았지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단어와 예문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출퇴근 중이나 외출할 때, 혹은 집에서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듣고 쉐도잉을 하며 따라 하면서 어휘를 익히고 있는데, 책에 담긴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고 저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저처럼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공부할 수 있는 어휘책을 찾고 계신다면,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단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단어와 표현들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도구가 되어 꾸준히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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