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화려한 제목과 형광색의 겉표지와는 달리, 내지는 흑백톤으로 구성되어 정말 필요한 내용과 표현, 대화 매너, 저자의 꿀팁 등을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얼죽아'는 'Iced all year round'라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소개합니다.
"What's your hobby?" 대신 "What do you like to do for fun?"이 더 자연스럽고, 대답을 듣고 나서는 "Really? Tell me about that."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레이첼에너지의 Tip!'도 유용했습니다. 저는 책을 뒤적이며 궁금했던 표현을 찾아내어 하나씩 익히는 재미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