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 레이첼에너지가 알려주는
레이첼에너지(황유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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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행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영어에 목마른 상태로 살아온 저라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라는 신간 소식이 궁금했습니다. 가볍고 한 손에 들어오는 페이퍼북이라 들고 다니며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좋은 표현이나 문장들을 몇 개라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화려한 제목과 형광색의 겉표지와는 달리, 내지는 흑백톤으로 구성되어 정말 필요한 내용과 표현, 대화 매너, 저자의 꿀팁 등을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얼죽아'는 'Iced all year round'라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소개합니다. 


"What's your hobby?" 대신 "What do you like to do for fun?"이 더 자연스럽고, 대답을 듣고 나서는 "Really? Tell me about that."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레이첼에너지의 Tip!'도 유용했습니다. 저는 책을 뒤적이며 궁금했던 표현을 찾아내어 하나씩 익히는 재미를 선택했습니다.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의 저자 레이첼에너지(황유진)는 '요즘애들이 쓰는 힙한 영어 표현' 릴스 시리즈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책이며, 9년 이상 영어 과외 및 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클래스 101, 파고다인강 등의 강연 플랫폼에서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회화 꿀팁을 담았습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저자의 쇼츠를 찾아봤는데,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표현이 나오면 릴스를 찾아보고 따라 말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레이첼에너지의 릴스를 즐겨 봤던 SNS 구독자들이라면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가 반가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저자를 접했는데, 책에 음원이나 강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클래스 101 강의나 유튜브, 인스타 릴스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엔 영상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책을 통해 콘텐츠를 보완하고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권 국가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통해 필요한 표현을 익히는 것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크기와 무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요즘애들의 힙한 영어 표현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진짜 영어 문장과 표현들이 잘 담겨 있어 차근차근 익힌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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