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를 듣다 울었다 - 그 소란한 밤들을 지나
정은영.생경.성영주 지음 / 몽스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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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가제본서평
그 소란한 밤들을 지나
만난 그녀들의 이야기
정은영+생경+성영주

<처녀들의 저녁식사>, <광수 동생 광식이>등의 영화 미술감독인 정은영 작가는 친숙한 년생이고 영화 또한 좋아하는지라 내가 기억에 남는 두 영화가 있어 반가웠다.

상담자인 생경 작가 그리고 잡지 기자로 오랜 시간 일 한 성영주 작가
이렇게 세 여자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진솔한 에세이다.

주제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오히려 내면 그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가제본 서평단을 신청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번엔 냠냠냠, 맛만 보는 형태의 작은 가제본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소설 가제본은 완본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이며, 때론 밤에 읽으면 무드에 취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깔스러운 글들이 자꾸만 자꾸만 머물며 생각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이별이기에 아프다고만 이야기하지도 않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고
각자의 삶에서 한 부분의 조각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느꼈을 다양한 감정들을 글로 쏟아 낸다.
또한 그녀들의 성장을 2월 10일에 이 책이 출간되면 더 자세하게 읽힐 것 같다.
기대감이 크다.

과거에 비해 '이혼'이란 단어가 혹은 현실이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사회다.
내 주위에도 이 길을 걸어가서 당당하게 살고 있는 삶도 있기에,
각자 자신만의 삶의 퍼즐을 맞추고 살아가는 건 개인의 몫이라는 생각이 크다.

정은영 작가 작품에서
"나도 방금 이혼했어. 45년 걸렸어. 얼마나 홀가분한지 몰라. 나도 댁처럼 좀 더 이른 나이에 할걸, 그것만 후회야"라고 하셨다.
p17

이 대목에서 10여 년 전 명절에 시댁에 갔다가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머리가 백발인 아마도 그때, 최소한 80은 넘어 보이는 어르신이 "나 이혼하고 싶어"라는 대화를 지인과 하는 걸 들은 기억이 오버랩 되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기도 하고 혹은 실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의 그 어르신은 꽤나 힘들어 보였는데,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지!!

좋은 만남으로 시작해서 서로 보듬고 다듬고 이해하며 백년해로하는 것이 최상이지만, 아닌 경우, 가족이라도 남보다도 못하다면 과연 이혼이란 게 어떤 유교 사회의 전유물 같은 딱지가 될 수 있을까 싶다.

생경 작가의 작품에서는 그냥 집에서 입던 채로 바닷가로 걸어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차츰 아무 짐 없이 몸만 가게 된다는 것에 너무나도 공감한다.

나는 서울에 살기에 바닷가는 아니지만, 그나마 숲세권이기에 산을 바로 이렇게 걸어나가는 걸 선호한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삶은 인간에게 쉼도 주고 많은 힐링을 얻게 하는 힘이 있다.
그 안에서 또 살아가는 힘을 얻는 생경 작가의 모습이 좋았다.

마지막 작품인 성영주 작가의 작품에서 키워드는 "엄마"다.
내가 되고 싶은 이상적인 "엄마"
딱 그 엄마여서 너무 좋았다.
만일, 내 딸아이라도,
나라면 작가의 엄마처럼 했을거다란 생각을 했다.
단, 한마디, 스티커에도 있는 그 한마디
"오죽하면 그랬겠냐"
전적으로 딸을 믿어주는 믿음이 좋았다.
더 깊은 사연은 출간본에서 이어질 텐데,
너무 궁금하다.

#잔나비를듣다울었다 #몽스북스 #정은영+생경+성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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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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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진짜 미국 뉴스를 알아 듣기 위해서는 

뉴스에서 자주 쓰는 콜로케이션과 구동사 등의 구문을 알아야한다.


이것을 제시한 책이 바로 이창수 교수의 신간이다.

다락원 출판사의 언어관련 교재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이창수 교수님의 책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동사구문, 구문 패턴, 이디엄이란 

세 개의 파트로 구성 되어 있다.


미국 뉴스 영상 스크립트로 구성된

빅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으로 분석한 책이다.

네이티브들이 많이 쓰는 672개의 예문은 실제로 하나씩 보면서

흥미롭다.


큐알 코드를 통해 원어민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고, 

실제 예문에서 배운걸 뉴스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책으로 학습하고 영상을 통해서 그 표현이 어떻게

활용 되는지까지 알 수 있는 잘 짜여진 교재다.


이책으로 다회독을 하고, 꾸준한 열공을 한다면

뉴스영어가 더이상 부담스럽지 않을거란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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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자 반복 표현 -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이호상 지음 / 다락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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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운 표현이라는 새로움에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다행히도 책을 받아 보는 기회를 얻어서 기분 좋게 읽었다.



이호상 저자님은 <영어로 자동 변환! 미국 영어 표현사전>을 낸 분이라서 친숙하게 다가오고 반가웠다.




두운

인접한 단어들의 첫 글자 또는 첫 소리가 반복되는 것

작가님의 책을 통해 이 소개 먼저 듣고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두운의 예



두운문구나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러나 문구를 만들거나 이름을 짓지 않는 사람들에게 왜 두운이 중요한 것은 두운이 말에 독창성과 개성을 더하여 영어 원어민들과 유사한 스피치 패턴을 구사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이 많은 학습자의 야망이므로, 두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그 훌륭한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핵심적인 디딤돌 역할을 한다. 아직 원어민 수준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영어에는 두운 표현이 넘치기 대문에 일찍부터 암기할 필요가 있다.

p11-12




저자님의 설명처럼 일찍부터 암기할 필요에 공감하면서 즐겁게 익히고, 옆에 있는 아들에게 중얼거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암기도 해봤다. 누군가에게 이게 이런 거래하면서 이야기하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걸 알기에.



back burner

뒤로 미룸, 뒷전


당연히 빨리 타거나 즉각 불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을 앞쪽에 놓고 오랫동안 불에 올려놓아도 되는 것은 '뒤쪽 back 화구 burner'에 둘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당장 다루지 않아도 되는 일' 또는 '뒷전'을 back burner라고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흔히 put~on the back burner로 쓴다.


설명이 쉽고 이해하기 편해서 읽는 맛이 있다.



우리 '정신'도 back burner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화중에 한 유명인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하기보다 다른 일에 집중하면 종종 곧 생각이 난다. 이런 게 '정신을 back burner에 두는 것'이다.



영어 예문을 살펴보면 좀 더 이해가 쉽다.

이 책이 좋은 점이 단순하게 한 개의 용례만이 아니라, 사용되는 다양한 예도 함께 아울러 설명해 주니 좀 더 디테일한 맛이 좋다.





영어에 두운 표현이 만연하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지만, 한국에는 아직까지 이 주제에 대한 책이 나오지 않았다. 이 결핍은 역설적이게도, 두운 표현이 너무 자주 쓰이기 때문인 것 같다. p12

이 말은 이 책이 한국에서 출시된 최초의 두운 표현에 관한 책이라는 거다. 300여 개의 표현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 책을 제일 먼저 독자로서 만나고, 학습해 보는 즐거움을 맛본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고마움과 기쁨이 교차한다.




bare-bones

골자, 요점, 필수적인 것만 있는



필수적인 것만 있다는 것은 결국 '많이 부족하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월세가 싼 집을 생각해 보면 위치가 매우 불편하거나 주변 환경이 열악하거나 하며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아니다.


A:I'm finally moving out of my parents' place.

B:Nice! Have you found a place?

A:Yeah. I would invite you, but it's bare-bones

B:I'm easy! All we need are food and alcohol.

A:나 드디어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

B:좋네! 집 구했어?

A:응, 널 초대하기는 할 텐데, 뭐가 너무 없어.

B:난 그런 거 신경 안 써! 먹을 거랑 술만 있으면 돼.


실질적인 의미 외에도 다르게 사용되는 예시를 보여준다. 어쩜 이런 건 또 각인이 잘 되는 마법이 있다.

✡️ pull a + 사람 : ~처럼 행동하다 ➡️ '추가 학습 노트' 참고



busybody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




참고로 -body가 들어가는 단어 중에 homebody라는 단어가 있다. '집'과 '몸'이 합쳐진 것으로,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busybody'라는 표제어에는 'homebody'라는 연관 표현이 제시된다.

이 단어는 두운이 아니고 busybody와는 뜻도 다르지만, 워딩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 제한이 있어서 이런 부가적인 자료를 다 담을 수 없기에 '추가 학습 노트'라는 이름의 pdf 파일에 옮겨져 다락원 웹사이트

www.darakwon.co.kr에서 제공된다.


저자님이 많이 알려주고 싶은 열정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bosom buddy

절친, 막연한 친구



하나씩 따로 떼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운 친구 buddy' 사이를, 두 쪽을 하나의 신체 부위로 보는 '여자 가슴 bosom'에 빗대 만든 표현이다. 재미있는 점은, 한국어의 '불알친구'는 여자들은 쓰지 않는 단어지만, 영어의 bosom buddies는 남자끼리도 쓴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서로를 가리켜 '내 절친'이라고 하지만, 영어에서는 my bosom buddy라는 말은 잘 쓰지 않고 대신 my best friend라고 한다. 보통 bosom buddy는 관계를 과장해서 말할 때 쓴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언어를 만든다는 두운의 핵심적인 기능이야말로 두운을 공부하는 더 큰 이유가 된다. 두운 표현들에 맥락을 제공하는 이야기와 예문을 통해 두운 표현 공부가 더 즐거워졌다면 저자의 목표는 달성된 것일 테다.

p.13



일일이 책 내용을 다 옮길 수 없고, 즐거움을 일부 함께 공유해 보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넘겨본 기억에 남는 몇 장을 남겨 본다. 아울러 저자님의 목표는 이미 달성하신 것 같다.



영어는 반복의 힘이기에 이 책을 두고두고 보고 또 보고, 찾아보기도 하고 음독도 하고 낭독도 하고 여러모로 쓸모 있게 활용해야겠다.

일단은, 맛깔스러운 책 한 권 즐겁게 넘기면서 읽은 걸로 만족!!!




출처 : 다락원 카페

추천한 이유를 알겠다. 여러분도 이런 맛을 보고 싶다면 이 책 적극 추천해요. 정말 맛있거든요.



다락원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스스로 학습하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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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의 본 리치 - 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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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났을 때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선입견은 사라지고 어느새 저자가 말하는 대로 당장 실천하기를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끈기와 실천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는데, 나는 몇 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는 건강관리 중에 운동과 나쁜 음식 절제하기가 있다. 사실, 먹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수많은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게 가장 힘든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겠다고 결심해 본 적이 없다.

작가가 말하기를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을 때만 실패한 사람이 된다고 했다. 나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시각화, 이미지화 등에 대한 맥락도 어느 정도 잡혔다. 마지막 숙제처럼 남은 비움에 대한 해결책도 이 책을 통해서 바로 실천하는 작가가 말한 천명 중 한 명이 되려고 한다.

💜비즈니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밥프록터의본리치 #비즈니즈북스 #밥프록터 #책추천 #자기계발 #자기계발추천서 #끌어당김의법칙

#밥프록터의위대한발견 #베스트셀러 #서평단 #서평이벤트 #자기계발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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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의 입이 트이는 영어 최고의 스피킹 60 : 취미생활 편 EBS 영어학습 시리즈
이현석 지음 / EBS BOOKS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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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나올 때다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노랑이가 1년 만에 바로 나와서 반갑더라고요. 취미 생활편이라서 일상에서 활용하기에도 유용할 것 같고요. 다음편 시리즈도 기다리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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