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 베트남과 전쟁의 기억
비엣 타인 응우옌 지음, 부희령 옮김 / 더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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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기억하는 일은 필요한 일일까.묻어둔다고 상처가 아물까. 이책을 읽으며 말함과 말하지 않음에 대해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자주 전쟁의 공포를 말하던 얼굴들을 떠올린다.전쟁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말했던 내가 얼마나 가증스러웠을까. 이 책은 기억과 트라우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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