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이상덕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17년차 특파원은 챗GPT에 관한 가장 핫한 소식과 정보를 알려준다. 책을 읽자니 신기술이 나와서 먼저 익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정도가 아니라 생존이 걸린 거 같은 느낌이다. 유료서비스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나 필수적인 것은 아닌가 보다. 가능하다면 당장 접속해 보자. https://chat.openai.com/chat최근에 GPT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내야 했기에 아예 모르고 읽은 것은 아닌데도 새로 알게 된 정보가 꽤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전하는 정보를 담은 책답다. 회계 및 신약개발의 기간을 단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이해하고 전설의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등 언어기반 AI가 굉장히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책에 언급이 안 되어 있거나 지나가듯 설명한 것중 #환각 이라는 개념이 아주 흥미로웠다. 보완하는 중이지만 GPT의 작성물은 70~80%의 신뢰도를 가진다. 인공지능이라 감정도 없어서인지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하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조금 어이없기도. 사람의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었다.현재 구글, 애플,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은 GPT를 검토하는 단계가 아니라 사활을 걸고 이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챗GPT는 영어 문장을 입력하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만, 한국어 문장을 입력하면 그릇된 답변을 내놓는 일이 많다. 이는 GPT가 한국어로 된 정보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네이버는 이에 한국어를 기존 GPT보다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하이퍼클로바 와 챗봇 #서치 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또한 한국어 특화 모델인 KoGPT를 개발한 상태다. 다들 치열하게 이 신기술에 반응하고 있다.신기술이 발달하는 만큼 새롭게 각광받는 직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이며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엔지니어는 자신이 개발한 프롬프트를 판매하기도 한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직종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CS나 법률보조인같은 직종의 수요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GPT가 빠른 시간 안에 이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을 쓰는 직업은 생각보다 타격이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누구나 기자나 작가가 될 수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개성과 창의성이 중요해진다.당황스러울 만큼 진보된 형태의 AI 챗GPT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챗GPT의 미래에 관해 완벽한 예측은 어렵지만, 위협이라 간주하고 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만들어야 할 때다. 이 책은 관련 최신정보 뿐만 아니라 좀 더 정제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팁도 안내하고 있다. 챗GP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