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찬스 The Chance -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7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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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라는 부제에 눈길이 가며 읽어보고 싶어졌다.

경제는 항상 상승장만 있지 않고 하락장도 생긴다.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기회를 잘 캐치하는 사람들이 부를 얻게 된다고 한다. 기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지표 역시 같이 공부를 해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경제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상황을 맞출 수는 없기 때문에 책을 읽음에 있어 무조건 적으로 믿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적용해 보고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참고만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IMF, 서브프라임모기지,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경제 침체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국의 통화정책, 중국의 경제 정책, 세계의 주요 국가의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원화에 영향을 주는 달러, 위안, 한미 금리 차이, 경상수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근로소득이 중요하다고 한다. 금리가 점차 낮아지니 받는 연금의 금액이 점점 줄어들면서 근로소득으로 얻는 금액이 비슷하다면 일을 하면서 얻는 소득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사용할 금액이 젊을 때보다는 적겠지만 수입이 없이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만 생활하기엔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투자 배당금, 연금과 적더라도 근로소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배당투자를 하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갔다. 연금만으로 살 수 있는 때는 이미 지난 것 같다.

지난번 엄마가 친구분들을 만나셨을 때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연금처럼 일정하게 계속 돈이 들어오는 게 좋다고 하셨다. 나이가 있어 힘든 일은 하지 못하지만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초등학교 등하교 도우미나 정부에서 모집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하고 계시다고 한다. 근로소득, 은행에서 받는 이자, 연금 등으로 생활하시니 크게 사치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살아가실 것 같다.

우리도 준비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으니 조금씩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앞으로 다가올 변화된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준비와 더불어 꾸준한 경제 공부도 같이 병행하며 노력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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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의 아이들
이케이도 준 지음, 민경욱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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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는 들어봤지만 이케이도 준의 책은 아직 읽어보지못했다.
그러던 찰나 <샤일록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고  처음 만나게 되었다.

'샤일록'은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고리대금업자의 이름으로 은행이라는 비정한 조직에서 평범한 은행원들이 어디까지 내몰릴 수 있는지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려낸 책이다.

총 10개의 단편이 연작으로 묶여있고 전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이 결국엔 사건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는 실마리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도쿄 제일은행 나가하라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힘든 직장 생활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준다고만 생각했다.
100만엔 분실 사건의 내막을 은근히 이야기에 녹여 보여주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독자에게 던진다.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어 보였던 인물의 등장에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전개라 결말 부분을 반복해서 읽어보았다.


평범하게 시작하지만 엔딩에 다가갈수록 사건의 정체가 수면 위에 드러나는 전개가 흥미로웠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도 은행이 배경이라고 하는데 <샤일록의 아이들>처럼 뒤통수를 때리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아직 이케이도 준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다면 <샤일록의 아이들>로 시작해보시길 바란다. 읽고 난 후엔 아마도 작가의 다른 책이 읽어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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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챌린지 - 생애 첫 재테크 다이어리
김지아(댈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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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금융 유튜버 댈님의 책이 나왔다고 하여 읽게 된 책이다. 부제로 적혀있는 '생애 첫 재테크 다이어리'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이어리에 기록하듯이 재테크에 대한  A to Z을 적어가며 단계를 밞을 수 있게 되어있다.



집을 사던 투자를 하던 하고 싶을 일을 하기 위해서도 종잣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있다. 종잣돈을 모으기가 쉬워보이지만 막상 시작을 하면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지출이 수입을 넘어서 마이너스가 되면 깨서 사용하기도 한다.






재테크 초보자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있다. 단순하게 저자는 재테크를 이렇게 했고 저렇게 투자해서 돈을 모았어요를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독자가 직접 돈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돈을 왜 모아야하는지 적어봄으로써 머릿 속으로 막연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한번더 확인하고 종잣돈에 대한 마인드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종잣돈을 모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기보다는 모으려는 이유와 구체적인 금액과 기한을 정하여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 처음부터 월급에 반을 뚝 떼어서 넣기는 힘들테니 목표를 작게 쪼개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무리하게 목표를 잡고 실행하려다보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그 부분에 유의해서 목표를 잡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은 종잣돈을 모으려는 이유와 목표를 잡는 것에서 시작하여 돈을 관리하는 방법, 모으는 방법, 근로소득 이외에 추가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법과 재테크 공부에 관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뭐든지 기초부터 쌓아올리다보면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재테크를 하던지 공부나 일을 함에 있어서도 기초가 탄탄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책에 나와 있는 질문을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재테크 근육이 생기지 않을까?



딱 하나 책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속 질문들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그랬다면 독자가 답변을 적어가며 저자의 답변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초보는 고수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법이다. 



그런 아쉬운 점을 뒤로하고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질문에 답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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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챌린지 - 생애 첫 재테크 다이어리
김지아(댈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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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초를 쌓고 싶다면 읽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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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현상청 사건일지 안전가옥 오리지널 18
이산화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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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현상을 파헤치는 기이현상청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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