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선명하게 그려진 전면 그림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하는 장면들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제일 마지막 장면의 그림은 앞으로 살아갈
예리와 모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외계인에게는 없는 사랑과 책임의 감정을 지니고
많은 우연들을 만나면서 살아가는 지구인의 삶.
무엇때문에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형벌이라고
할까요?
또 마지막으로 그런 지구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한
외계인들은 왜 그랬을까요?
이제 예리는 모리와 함께 지구인으로써
더 이상 형벌같은 삶이 아닌 산책을 하는 듯한
삶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인 " 모리와 지구 산책 " 은
재미있는 이야기이자 우리 주변을 다시 보게 만드는
폭넓은 상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엄마는 어디서 온 외계인인지~? 라고 물었답니다.
독특한 이야기도 읽고
따뜻한 감성까지 얻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