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웃음을 저절로 짓게하는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지니고 있는 것이
동시의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4가지 파트로 나뉘어진 동시로 엮어진 책입니다.
산문시처럼 긴 시도 있고
생각지 못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기발한
시도 있습니다.
" 아직도 모자를 멋지 못했어."
너무 귀엽지요? ㅎㅎ
이 시는 세차장으로 빨려들어가는 차 속에서
아이들이 느낄 공포와 두근거림을 잘 표현한 시랍니다.
이 시의 공포느낌을 어찌 표현할까 고민하셨는지
그림이 없어요.
오히려 그림없는 페이지가 더 상상력을 자극 시키기도 한답니다.
" 검은 천을 쓰고선 앞 뒤 옆에서
핥아 대고 간지럽히고
끈적하게 들러붙었어 "
정말 딱 맞는 표현!
이 책의 제목을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하며
찾다가 본 시.
" 우리 집에 나 몰래 살던
코끼리가 나타날까? "
집에 코끼리?
혹시 금쪽이? ㅎㅎ
아이들의 맑고 밝은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재미있고 이쁜 동시~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직접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