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말이구나!” 문해력의 기쁨 - 15년 차 교육 기자가 발견한 문해력 호기심을 깨우는 결정적인 한 방 나침반 시리즈 2
김명교 지음 / 언더라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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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란 고민과 걱정에서

언제쯤 해방될 수 있을까요?

제가 어릴 때 국어를 공부하기 어려워 했어서

더 고민을 많이 하는 듯 합니다.



교육 기자가 문해력에 관한 책을 냈습니다.

문해력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시키고,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랍니다.



전체 5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와 2부에서는 문해력에 관한 필요성과

어떤 부분에서 문해력이 필요한지

공부와 문해력의 관계, 인공지능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지 등의 궁금했던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3부부터 5부까지는 문해력의 호기심을 깨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읽어보고 아이들과 같이 노력하거나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기 좋은 이야기들이지요.

특히, 저는 제가 필요로 하는

신문을 이용하는 방법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초등 2학년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서 습관의 골든 아워

1부에서 문해력의 골든 타임이

초등 2학년이라고 말합니다.

" 문해력 발단의 골든 아워는 언제일까요?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을 꼽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학습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

문해력이 기초를 다지지 않는다면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기도

수업을 제때 따라가기도 어려워질 수밖에요. "

- p 54

중요한 타이밍의 노선을 그어주니

엄마와 아이가 준비하고 딱 마음을 먹기 좋네요.




3부에서 도서관을 이용하고,

독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등

부모가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연속적으로 발전이 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4부에서는 학습도구어를 키우는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로 한자어 학습을 이야기 하는데,

한자어의 학습을 위해서 '사자소학' 공부를 추천합니다.

신문도 읽어내고 학습할 단어들의 뜻도 이해하려면

한자어의 학습은 중요하지요.

사자소학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독특한 경험이 될 수는 있겠다 싶었답니다.



어휘력을 키우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보드게임의 리스트도 친절하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런 자료를 이용해서 방학기간에

문해력도 키우고 놀이도 하며

추운 방학 지루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무엇보다 5부에서 신문을 이용해서 읽기도,

어휘도, 글쓰기까지 공부하는

좋은 방법을 언급한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트레이트 기사.

피처 기사.

스케치 기사.

인터뷰 기사.

이렇게 구분되어지는 기사들의 종류를 이해하고

위 사진의 신문 읽는 법에 맞추어 생각하여

신문 읽기를 익힌다면

읽기도 어휘도 글쓰기까지

꾸준이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더라구요.



먼저, 아이에게 맞는 신문 고르고,

스크랩북 만들기로 부담 덜고 글쓰기를 시작해 봅니다.

1단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글쓰기

  1. 모르는 단어 찾기

  2. 중심단어 & 문장 찾기

  3. 자유롭게 표현하기

  4. 내용 요약하고 생각 더하기

2단계: 창의력이 자라는 글쓰기

  1. 사진 & 그림 보고 상상하기

  2. 상황 & 인물 묘사하기

  3. 나는 기자다! 하고 질문해 보기

3단계: 논리력이 자라는 글쓰기

1.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2. 피처 기사 쓰기

3. 스케치 기사 쓰기

4. 인터뷰 기사 쓰기

각 페이지 마다 종류별 기사 쓰기의 방법도 예문과 함께 잘 나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문해력 향상의 스킬을 쌓아보길 추천합니다.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직접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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