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매서운 겨울만이 있는 곳에 거의 다다랐거든요.
엄마와 아이의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북극곰이 대신 해 주는 것 같은 뭉클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북극곰의 이야기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로도 느끼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이 책은 글자도 흘러가게 구불구불하게 눈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며 읽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글자 흐름의 패턴으로도 이야기의 감성이 느껴지게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