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독서는 많이 시키고,
지금도 독서는 많이 하는 편이지만,
신기하게도 동시는 아이들에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부분인 듯 합니다.
시를 읽어보고 느껴보고 따라서 써 보고 창작도 해 보면서
글의 새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마음 한켠에 가지고만 있었지요.
그 마음 한 켠 응어리를 풀어 줄 정말 멋진책을 발견했답니다~!!
어른들이라면 다 아는 정지용 시인.
그 시인의 예쁜 동시들을 읽어보고 따라서 써보고 할 수 있는 너무 싱그러운 책이 나왔답니다~
시에 쓰인 옛말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맞춤법에 맞게 다듬기 까지 하고 어려운 어휘에는 해설까지 달아놓은 너무나 좋은 책이지요~
총 4가지 장으로 구분되어지며,
1~3장까지는 약 12편씩 시가 왼쪽에, 오른쪽은 아이들이 써 볼 수 있게 줄칸만 되어 있답니다.
4장은 동심으로 읽을 수 있는 대표작으로 7편이 있고,
첫장부터 뒤로 갈 수록 글 수는 많아지는 형태입니다.
아이들에게 동시도 읽어보고 써보기도 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얻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같이 읽는 엄마의 마음도 몽글몽글하게 다시 기억하게 되는 시 이기에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지요~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고 써보기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