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제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
이제 세상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분단국가라기보다
그저 다른 두 나라라고 인식하는 듯 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와 비슷했던 독일의 상황을 책을 통해 보고
통일을 겪은 상황도 알면 참 좋겠지요.
이 책은 베첼가족이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는 실제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과 열기구를 타고 동독을 탈출하는 가족 실화 이야기.
글밥은 많지 않지만,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서웠고 긴박했던 그 당시 베첼가족의 마음을 공감하며 읽었답니다.
이 책은 글보다 책 전체를 꽉 채우는 사실적인 그림으로 더
그 상황을 체험하는듯 느끼게 해 줍니다.
마지막에는 타출시도 경로 지도와,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 만들었던 열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과 탈출 시도를 어떻게 했는지 등의 자세한 이야기가 긴 글로 나열되어져 있습니다.
책을 읽고 정말 베첼가족과 같은 상황이라면 너희들은 어떠했을까?
질문을 서로 주고 받으며 공감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베첼가족의 실제 탈출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이야기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과 가져보면 어떨까요?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