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와 수호천사 읽기의 즐거움 2
수산나 타마로 지음, 우테 크라우제 그림, 유혜자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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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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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일요일들
은희경 지음 / 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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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낮선 작가지만 꼭 한 번 읽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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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1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최종술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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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다니는 시간이 길어서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닌다.  

노래를 듣기에는 귀가 아파서;;;;; 어쨌든 차에서 읽는 책이더라도 집중은 잘 되던데 

그런데 이 책은 아니였다.  처음부터 어려운 책이라는 익히 듣고 구매한거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몇장을 읽었을 뿐인데 두 가지를 느꼈다. 단순한 문장을 시 처럼 많은 색과 풍부한 단어를 사용 

했다는 점에서 와~ 이런 식으로도 표현이 가능하구나 정말 잘 썼다. 또 하나는 읽었는데 뭔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만큼 문장이 어렵다는 거다...... 

이건 아닌 거 같아 책을 덮으려고 했는데 뒤에 해설이 있는거... 바로 해설을 보니 이 책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그렇다 해도 아직 본문은 휴.... 어려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꼭 읽어야 할듯 이 책은 버스는 포기다.. 조용한 공간에서 읽어야 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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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은빛 그물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66
황선미 지음, 윤봉선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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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을 읽고 넘긴 후 이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 또한 제목과 함께 

추리(?)를 해보니 시골 풍경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주로 낚시를 해가며 이런 쪽으로 흐를꺼라고 

예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의 뒷장을 읽은 후 덮었을 때는 내 예상이 빗나갔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책이지만 100페이지가 안되는 분량의 책이지만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고 또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줄거리를 써보도록 하겠다. 

 소사천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실제 지명의 하천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있는 하천이라고 한다. 사진으로도 보니 옛 모습이 어떠하였을지 상상이간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더없이 좋았을 곳 ㅎㅎ) 명하와 귀영 두 친구는 어느 순간 부터  

서로  간에 금이 생기고 있었다. 그 이유인 즉슨 몇일 전만 해도 또래와 놀던 귀영이가 형들과  

붙어서 다니며 명하에게 깐죽거리면서부터였다. 또한 귀영이는 만 열살이 넘어야만 뱀장어를  

잡을  수 있다는 소사천을 형들과 들어갈 수 있었고 이에 필요한 그물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비해 명하는 그물도 없었고 생일 또한 귀영이에 비해 늦었던 것이다. 하지만 명하에게 있어 

더 큰 콤플렉스는 따로 있었는데 쉰살에 늦둥이를 본 아이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은 명하를 놀릴 때 늦둥이,쉰둥이라고 했기 때문에 언제나 이 점을 싫어했다. 

이런 명하를 놀리며 자신만만해하던 귀영이와의 관계는 조그마한 금에서 결국에 피를 보는 

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싸움은 비록 명하가 이겼지만 둘의 관계는 앙숙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명하를 보면서 연세는 많지만 힘은 강하고 엄하신 아버지는 늘 걱정을 했다.  

매번 귀영이와 비교하며 소사천에서 사용 할 그물을 사달라던 명하를 혼내는 데도 따로 이유가 

있었다. 소사천에 물은 범람하여 민가에 피해를 줄 만큼 물 불기가 심했고 깊이 또한 깊기에 몇 명 

의 아이들도 죽은 곳이기도 했기에 늦둥이가 심히 걱정이 된것이다. 또다른 이유는 뒷 장에서  

나오지만 첫 자식 또한 물에서 죽었다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명하또한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결국 부모는 자식을 못이긴다는 말처럼 결국 아버지가 만든 커다란 그물을 만들어  

주었다. 그것도 은빛그물 남들과 다른 엄청난 크기 가게에서 산 모두 똑같은 원형그물이 아니였다 

얼른 은빛그물을 가지고 형들과 함께 뱀장어를 잡으러 갔는데 크기 만큼 잡히는 양도 많아 부러움 

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실뱀장어들은 길마트 아저씨네에서 교환을 했는데 라면과자나  

먹을 거, 돈으로 바꿔 아이들의 짭짤한 수입원이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 커다란  

방조제가 소사천에 세워졌다. 이로써 주민들은 그 동안의 물난리로 입은 피해가 더는 생기지 않게 

되어 기쁜 한편 바다로 이어졌던 소사천이 막혀 더는 예전같지 않을 거라는 걱정또한 했다. 

이처럼 방조제에 막힌 소사천은 어느새 조개들도 썩고 실뱀장어들도 잡히지 않을 뿐 아니라 예전 

같이 아이들의 놀이터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갔다. 어느 날 명하는 뱀장어 값을 더 쳐준다는  

길마트 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소사천으로 달려갔지만 번번히 그물질을 허탕을 치고 있었다. 이때  

귀영이가 날씨가 안좋다며 나오라고 했지만 무시를 하고 그물질을 하던 중 비가 뚝뚝 떨어지더니  

어느샌가 강물이 불어나버리자 죽을 힘을 다해 탈출했지만 신발을 잃어 버리고 비에 홀딱 젖어  

처량한 신세로 2마리의 뱀장어를 들고 한심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울며 돌아왔다.  그런데 

잃어버린 줄 만알던 신발이 문 앞에 있던 것이였다. 귀영이가 가져다 놓은 것이다. 명하는 곧장 

뱀장어를 교환한 과자와 사탕을 귀영이의 그물에 놓고 왔다. 차마 귀영이에게 고맙다고는 말하기 

그랬기에.. 다음 날 명하는 귀영이와 화해를 하고 싶었지만 귀영이에게서 통 말이없었다. 분명 

라면과자를 봤을 텐데 이런 둘은 소사천에가 또 다시 경쟁을 했다. 그러다 귀영이가 수문에  

올라가 버틸 수 있냐며 비꼬자 귀영이의 코를 납작시켜주기 위해 정말로 높다란 수문위에 올라가 

서있던 것이었다. 그러자 귀영이는 덜컥 겁이나 그만 내려오라며 외치고 명하는 이때다 싶어 

그동안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받고 어제일은 고마웠고 코피 떠뜨린 일도 미안하다며 서로의 

마음을 터 놓았다. 이로써 둘은 화해해 좋게 마무리 되나 싶더니 수문 위에 있던 아버지와 눈이 

마주치고 만 것이다. 아버지는 언제나 위에서 명하가 걱정이 되어 지켜봐 왔던 것이다. 놀란 

명하는 손을 놓치고 만 뒤 저 아래 물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이후 눈을 떠 보니 화가 나신 아버지 

혼을 내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늦둥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괴롭힌거 같아 

정말 미안한 마음을 안고 둘은 집으로 돌아갔다. 

뭐 이런 줄거리의 내용이지만 처음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았다. 

어릴 때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점차 커가면서 또래 친구들과 달라지는 자신을 보며 또한 

형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자기 또래 아이들보다 뭔가 더 특별해 보이고 강해보이기도 

한 아이들의 생각을 엿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강을 따라 이루어졌던 아이들의 모습 자연의  

모습이 글이였지만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웠을 모습 그런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 이면에 다른 모습 또한 소사천을 막은 방조제 이로 인해 옛 모습을 잃어가는 소사천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인위적으로 억압하고 파괴해가는 단편적인 예의 모습이지만  

참담한 현실임을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 약간의 자연으로 부터 편안함을 얻기위해 막아둔  

방조제는 처음에는 강의 동식물들이 피해를 입지만 결국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마지막 아버지가 명하에게 하신 말씀 중 "이제 저기는 들어가지 마. 흐르는 물은 막히면 죽는  

거여. 죽은 물에 몸 담그면 쓰간디." 이 말 자연은 말 그대로 스스로의 상태로 냅둬야한다. 

그런 자연을 막는 인간은 결국 자신들을 막아버리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모처럼 옛 모습의 강가 아이들의 재밌는 모습을 보며 웃을을 띌 수 있었고 한 편으로는  

자연으로 부터 얻는 행복을 우리 스스로가 막고 있다는 것에서 쓸쓸함 또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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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The Power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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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에 이어 또 다른 책이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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